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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 맥주 한 잔은 ‘독’

[건강다이제스트=이정희 기자] 흔히 목욕 후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목욕 후 맥주 한 잔의 시원함은 어디에도 비할 바가 없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각별한 맛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목욕 후 맥주 한 잔은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동맥경화가 진행된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다.

맥주에는 이뇨작용이 있다. 맥주를 마시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은 마신 맥주의 1.5배나 되는 양으로 알려져 있다. 즉 화장실 갔다 온 후의 혈액은 맥주를 마시기 전보다 더 걸쭉해져 있다는 말이다.

이 같은 현상은 맥주만이 아니다. 모든 알코올류에 해당된다. 알코올류를 마신 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액의 점조도가 증가해 혈전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알코올류를 마신 후에는 비록 갈증이 나지 않는다 해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을 마신 후 충분한 수분 공급 없이 바로 잠자리에 들면 더욱더 위험하니 술을 마신 후에는 꼭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도록 하자.

주스는 괜찮을까?

그렇다면 주스나 미네랄워터를 마시는 것은 어떨까? 결론적으로 주스나 미네랄워터도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수분 공급에는 적당하지 않다. 당분이 있는 주스를 매일 마신다면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물은 순수한 생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이정희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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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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