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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경기 최악 '이태원 살기리' 주민·상인과 방역
   
 

[건강다이제스트 김현성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근 구 전역에서 주민, 상인 500명과 함께 대청소 및 방역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태원1동에서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소속 상인들이 100여명이 참여해 이태원 거리와 상가, 공용시설물 일대를 방역했다.

주로 상가 출입문을 닦거나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을 세척했다.

맹기훈 연합회장은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 발생했던 이태원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상권이 완전히 얼어붙었다”며 “연합회 주관으로 방역 행사를 주기적으로 열고 ‘클린 이태원’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외국인들도 참석했으며, 이곳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씨도 휠체어를 타고 행사에 참여, 눈길을 끌었다.

그 외 이태원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이들도 다수 참여,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종씨는 "상인 분들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며 "연합회와 함께 다 같이 노력해서 이태원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더 많은 이들이 다시 이태원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상인, 주민들과 함께 이태원을 비롯한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온 힘을 다한다.

우선, 오는 25일부터 한 달여간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들로부터 '생존자금'을 신청을 받고 7~8월 2개월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내 중소·청년기업에는 전국 최저금리(0.8%) 융자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용산사랑상품권'도 20억원 추가 발행했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오는 7월부터는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구입한 상품권은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재정 집행에도 효율성을 기한다.

수의계약 시 지역내 업체를 우선 발굴하고 형평성을 고려, 업체별 수의계약 횟수에 제한을 둔다.

또한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예산액이 큰 분야를 우선 집행하고 3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20일 구 전역에서 위기대응 특별방역을 시행했다"며 "이제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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