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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약선요리 DIY] 폐 기능을 소생시키는 유자단지 DIY2020년 5월호 80p
   
 

폐 기능을 소생시키는 유자단지 DIY

코로나19에 미세먼지까지… 폐 기능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환절기 들쭉날쭉 날씨까지 변덕을 부리면서 폐가 SOS를 보내고 있다. 
이럴 때 폐 기능을 좋게 하는 최고의 약선요리는 유자단지다. 폐와 위의 기운을 보하여 기관지염으로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많은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고, 숙취에도 좋은 약선이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약선이기도 하다.
만들기 쉽지 않지만 갖은 정성이 들어가는 만큼 약효가 뛰어난 약선이므로 큰마음 먹고 한 번 도전해보자.

글 ·요리 | 사단법인 대한약선협회 차복란 회장(오색약선요리 연구가)

 

식재료 | 유자 3개, 석류 1개, 밤 3개(100g), 배 1개(400g)
부재료 | 쌀뜨물 2L, 설탕 300g, 물 300ml, 대추 20g, 꿀 5큰술, 천일염 2큰술, 유리병 1kg

유자는 쌀뜨물에 10분 정도 담가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겉껍질을 가볍게 벗겨낸다.

껍질을 벗긴 유자는 끓는 쌀뜨물에 천일염을 넣고 바로 넣어서 건져 놓는다.
단지 모양으로 뚜껑을 잘라 속을 파내어 씨앗과 과육을 분류해 놓는다.(여러 개를 만들 경우 짝을 지어 놓는다.)

석류는 씻어 알알이 발라 준비하고, 밤은 껍질을 벗기고 채를 친다. 배도 껍질을 벗겨 밤길이(3cm)로 채를 친다. 대추는 돌려 깎아서 밀대로 밀어 같은 길이로 채를 썬다.
4의 모든 재료를 꿀에 버무려 10분간 버무려 놓는다.

손질한 유자단지에 버무려 놓은 소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
명주실을 8등분으로 돌려 잘 묶어 소독한 용기에 유자단지를 넣고 시럽을 부어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한다.

【시럽 만들기】 
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붓고 반 정도 남도록 졸인다.
*주의 : 절대로 젓지 않는다.

【명주실 삶기】
•쌀뜨물을 끓이다가 천일염을 넣고 실타래를 넣어 뽀얗게 삶는다.
•그 후 햇볕에 말려준다.
•1미터 길이로 잘라 두 줄을 만든다.(유자의 크기에 따라 실의 길이는 달라질 수 있다.)

| 유자단지의 효능 |
•유자는 기를 아래로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소화를 돕고 숙취를 해소시키는 작용이 있다.
•석류에는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멈추게 하고 장을 움츠리게 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며 지혈작용과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밤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만들어 신장을 보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생으로 먹으면 지혈작용이 있고, 활혈소종(活血消腫) 작용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배는 열과 화를 내리고 진액을 만들며 폐를 윤택하게 하여 가래를 없애준다. 특히 몸의 건조를 막고 주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 주의할 점 |
•유자는 비장이 허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변이 묽게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혈당이 높을 때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석류 껍질에는 독이 있으므로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밤은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된다.
•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만성장염, 위가 찬 사람, 출산 후나 생리기간 특히 아랫배가 차고 생리통이 있는 사람은 생것으로 먹으면 좋지 않다. 

사단법인 대한약선협회 차복란 회장 차복란발효식품연구소 소장, 오색약선연구가로 약선음식 개발, 약선서적 등을 출판하며 우리 몸에 이로운 약선음식을 널리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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