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뼈이식, 잇몸 뼈가 약한 상태라면 식립 치료 전 중요

이창규 원장
승인 2020.05.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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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여러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상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여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리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치아는 여러 이유로 인해 상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 치아의 상실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잇몸 뼈의 약화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기 전 잇몸 뼈를 확인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만일 잇몸 뼈가 약하거나 부족한 상태임에도 적절한 치료 없이 무리한 식립을 진행할 경우에는,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치근이 주변 치아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한 경우 탈락이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하였다면 재수술이 필요한데, 이 과정은 더욱 복잡하고 부담이 가중되는 치료가 필요하므로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식립 치료를 진행하기에 부족한 잇몸 뼈라면, 충분한 뼈를 재건해볼 수 있는 ‘임플란트뼈이식’을 통해 바른 식립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은 보통 자신의 뼈인 자가골 이라는 이식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적고 뼈 재건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뼈이식은 성공적인 식립과 오랜 기간 튼튼한 사용을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계획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뼈의 재건이 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적인 치료로 인해 여러 면에서 낭비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치아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상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보통 상실은 잇몸 뼈의 약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잇몸 뼈는 기능성 회복을 위한 식립 치료 시 치근을 고정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뼈가 부족하거나 약한 경우라면 본격적인 식립 치료에 앞서 뼈를 충분하게 확보하는 임플란트뼈이식 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 뼈의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임플란트뼈이식의 치료과정은 복잡해지기 때문에, 치과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말고 제때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뼈를 이식하는 과정을 통해 치아의 기능성을 회복해야 한다면, 종합적인 치료 과정을 바르게 만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이창규 강남런던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