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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건강관리, 어떻게 해줘야 할까?

[건강다이제스트=최민영 기자]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공부 말고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건강이다. 수험생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서 오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면서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몸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아침밥을 챙겨 먹어야 한다. 하지만 아침을 안 먹다가 갑자기 먹으면 오히려 소화가 안 될 수 있으니 이럴 때는 필수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견과류나 두유, 죽을 먹는 것이 좋다.

둘째로, 건강한 식단으로 3끼를 먹는 것이다. 수험생활에서는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고 소화불량이나 변비 등의 각종 질환에 걸리기가 쉽다. 따라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여 몸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세번째는 수면시간 조절을 통한 컨디션 유지다. 뇌는 잠에서 깬 후 2시간이 지나야 활발히 기능을 시작하기 때문에 시험 시간에 맞춰 수면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체력 유지를 해야 한다. 1시간 공부 후 5~10분 정도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한다면 신체의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어 두뇌활동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관하여 두청위편한의원 김도환 원장은 “수험생활 중에는 신체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충분히 믿고 다독인다면 집중력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적당한 휴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 공부를 하는 중간에 시간을 정해 충분히 몸을 쉬게 한다면 긴장을 완화함과 동시에 에너지가 충전돼서 다음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수험생 건강을 해치는 원인은 ‘스트레스’

수험생활이 직업과 같이 여겨져서 여러 만성 질환과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상태를 ‘수험생 직업병’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수험생 직업병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두통, 복통 등이 있으며, 이는 수험생의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학생은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며, 일상생활 중에서도 여러 불편함을 느끼고는 한다.

이러한 수험생 직업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에 있다. 학업과 시험에 관한 긴장감, 부담감으로 인하여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 소화불량, 만성위염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와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날까?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주신경’에 관해서 알 필요가 있다.

 

미주신경이란?

사람의 뇌에 있는 12쌍의 뇌 신경 중, 길이가 가장 길고 

구조가 복잡한 신경을 말한다. 

해당 신경은 머리에서 시작하여 목(식도), 가슴, 배(위장)에 

분포돼 있으며, 이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머리, 목, 가슴, 배는 미주신경으로 이어져 있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즉, 수험 생활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두통이 느껴지면서 미주신경이 약해지고, 그 영향이 위장에도전달되어 소화불량, 복통과 같은 증상이 함께 발생한다.

따라서,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위염 증상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미주신경의 기능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다.

 

 

한의원의 수험생 건강관리 방법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집에서도 충분히 미주신경의 기능을 강화하여 신체의 건강을 관리해줄 수 있다.

미주신경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배에 힘주고 소리를 내는 허밍, ▶느릿한 횡격막 호흡, ▶신체를 전체적으로 길게 늘여주는 요가, ▶적당한 압력으로 몸에 자극을 주는 마사지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김도환 원장은 “일상생활에서도 미주신경을 강화할 방법이 있지만, 수험생 직업병 증상이 심한 상태라면 한의원에 방문해서 꼼꼼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수험생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필요한 영양성분, 생활 습관, 환경 등을 알려주고, 체질을 고려한 수험생 한약을 처방해서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라며

“한의원에서 관리를 받는다면 수험생 직업병으로 인해서 발생한 두통, 어지럼증, 복통, 소화불량, 만성위염을 치료해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마음껏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두청위편한의원 김도환 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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