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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알면 이긴다] 소아청소년기 신장병에 한약 써도 괜찮을까?2020년 4월호 130p

 

소아청소년기 신장병에 한약 써도 괜찮을까?  

임상에 임하다 보면 소아청소년기 신장병 발병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우려스럽다. 그 연령대도 3세부터 20세까지 광범위하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신장질환은 성인보다 더 무섭다. 신장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활용하는 스테로이드제제가 성장을 방해하고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신장병 치료에 한약이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임상에서 소아청소년기 신장병에 한약은 우수한 치료 성적을 나타낸다. 여기 소개한 사례를 통해 소아청소년기 신장병 치료에 새로운 시각을 가졌으면 한다.

글 |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

 

종합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한 만성 사구체신염이…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안○○ 군은 어려서부터 감기도 잘 걸리고 얼굴도 약간 푸석푸석 잘 붓는 편이었다. 문제는 6세 때 감기를 앓고 난 뒤 얼굴 부기가 빠지지 않고, 얼굴색도 노랗게 보여 소아과에서 진찰을 했는데 요단백은 소량인 1+(+)였으나 요잠혈은 최고 수치인 3+(+++)로 나왔다. 곧바로 유명하다는 K의료원 소아신장내과에서 전문의 진찰을 받은 결과 같은 수치로 판정됐다.

그 후 열심히 치료를 받았으나 별 진전이 없자 담당의사는 조직검사를 하자고 했고, 검사 결과 만성I.G.A사구체신염이었다.

그러자 의사는 스테로이드제제 치료를 하자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다른 종합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도 상당기간 치료를 했지만 호전반응이 없자 또 다른 종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해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필자를 찾아왔는데 ‘종합병원 3곳에서도 못 고친 것을 한의원에서 될까?’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데까지 다해봤지만 치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더 이상 갈 곳도 없어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병원에서는 신장이 나쁜데 한약을 쓰면 신장에 무리가 간다고 절대로 쓰지 말라고 했다.”며 “막상 찾아오긴 했지만 걱정이 된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는 참으로 안타깝다. 물론 탕제의 한약은 자칫 신장병 환자에게 득보다는 실이 클 수도 있다. 하지만 한약이라고 해서 탕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신장병 치료에 쓰는 한약처방은 12씨앗요법으로 과립형이고, 아무런 독성과 부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간과 위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런 사실을 알려드렸더니 믿고 치료를 해보겠다고 해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1개월 만에 소변검사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요단백은 (±)정상범주가 됐고, 요잠혈은 3+(+++)에서 2+(++)로 줄었다.

그렇게 시작된 변화는 3개월 만에 모두 정상이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이의 엄마는 너무나 신기해서 전에 다니던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진찰도 해보았다고 했다. 그 결과 역시 정상으로 나타났다며 너무나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소아청소년 신장병에도 한약 효과 ‘우수’
소아청소년기 신장병도 성인 신장병과 마찬가지로 불치의 영역이다. 재발하고 재발하면서 점점 증상이 악화돼 가는 수순을 밟는다. 더군다나 부작용 또한 너무도 많아서 소아청소년기 신장병은 치료하기 더 까다롭다.

 

 

이러한 소아청소년기 신장병에 한약의 치료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그 효과는 더욱더 크다.

그런데 문제는 신장질환이 생기면 일단 신장내과부터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통례다. 처음부터 한의원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랫동안 양방에서 치료를 받다가 더 이상 방법이 없을 때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는 동안 대부분의 신장병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제제를 투약하여 한껏 부어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신장병을 치료하는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여서 증상은 날로 악화될 수밖에 없고, 결국 스테로이트제제를 투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소아청소년기는 자칫 성장판이 닫히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신장 역시 잠시 좋아지는 듯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점점 나빠지는 과정을 밟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양의학에서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투약 당시에는 요단백이나 혈뇨 등이 줄어들거나 정상수치로 나올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을 중단하고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치료 전으로 돌아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번 기회를 빌어 꼭 말하고 싶다. 신장병 치료에 활용되는 한약요법인 12씨앗요법은 스테로이드제제의 부작용 같은 것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완치 사례가 입증하고 있다. 재발에 대한 우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소아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성장을 도우면서 신장병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소아청소년기에 찾아온 신장병으로 말 못할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한방요법인 12씨앗요법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Tip 신장병 치료에 쓰는 12씨앗요법은? 

오미자, 토사자, 구기자, 공사인, 나복자, 천련자, 복분자, 여정실, 차전자, 호마인, 정력자, 연자육 등을 법제화하여 고운 분말로 만든 12씨앗요법은 신장병이 초기와 중기라면 7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섭 원장은 한의사로는 드물게 신장병 연구에 매진해 온 주인공이다. 대대로 이어진 신장병 치료의 가전비방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12씨앗요법과 침향으로 신장병을 치료하고 있다. 수많은 신장병 치료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며, 현재 서울 용두동에 소재한 백운당한의원에서 진료 중이다. 주요저서 <어쨌든 신장병을 고쳤다는데…>는 서점가에서 절찬리에 판매되며 신장병 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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