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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방해하는 척추측만증, 도수치료로 극복 가능

[건강다이제스트=최민영 기자] 자녀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 붓는 부모들이라면 자녀의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성장에는 영양과 수면 등 많은 요구 조건들이 따르게 된다. 그 중에서도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습관은 올바른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바른 자세로 생활하지 않으면 척추에 무리가 오게 되는데 척추는 우리 몸의 중추신경들이 지나는 통로이기 때문에 성장 뿐만 아니라 척추의 건강학 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의 경우 자녀들의 성장에 큰 지장을 주는 질환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나 S자형으로 휘는 증상이다. 성인보다 뼈가 유연해서 자세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청소년에게 척추 측만증이 더 쉽게 발견된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는 사춘기를 지나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급격한 척추측만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성장방해 만성통증을 불러올 수 있어

보통 청소년의 척추측만증은 10세 전후에 시작된다. 척추가 휘는 동안에는 특별한 통증을 호소하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의 일부분이 틀어지면서 결국 골반의 높낮이가 달라져 양 다리 길이까지 달라지게 되므로 자주 발을 헛디디거나 걸려 넘어지게 되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심한 척추 통증을 가져온다.

아이들의 허리가 본격적으로 휘기 시작하면 통증이 생겨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자주 움직여 산만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척추의 휜 정도가 심해지면 폐와 내장기관을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복통,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한다.

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최근홍 원장은 “청소년기가 끝난다고 해도 목, 어깨의 만성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척추 측만증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유발되기도 하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야’ 라는 생각으로 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절대 안된다.” 고 조언했다.

 

평상시 바른 자세로 예방하는 습관 들여야...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많이 생기는 것은 ▶무거운 책가방을 한쪽으로 매고 다니거나 ▶한쪽 다리를 올린 채 비스듬히 장시간 컴퓨터를 하거나 ▶TV를 보는 경우처럼 좋지않은 자세와 습관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일상 생활을 할 때의 자세는 매우 중요한데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엎드려서 잠을 자는 자세는 척추 관절에 영향을 주어 성장을 방해하므로 삼가 해야 한다.

수면자세 역시 중요하다. 수면을 취할 때 엎드려서 자거나 구부린 자세로 잠을 자게 될 경우 척추가 휘어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반복함으로써 이미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으로 진행된 아이들의 경우 바른 자세를 가지려 해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엔 도수치료를 통한 자세교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수치료란?

전문 물리치료사가 기계나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을 이용하여 관절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치료해주는 것을 뜻함.

 

척추나 관절이 비틀어져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틀어진 관절을 바로잡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으로 전체적으로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치료방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이미지제공=안산튼튼병원

 

손을 이용해 척추 교정을 하는 도수치료

이러한 도수치료는 치료과정에 있어서 어떤 기구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수술을 하거나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을 찾아 없애 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성장판이 닫힌 이후라도 도수치료를 받게 되면 근육의 자극과 성장판의 자극을 통해 어느정도 키가 더 자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거기에 구부정한 자세를 교정해주는 것을 통해서 보기에 키가 더 커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안산튼튼병원 최근홍 원장은 "본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운동치료 및 도수치료를 통해 척추주변의 근육에 틀어진 뼈를 교정하여 통증완화를 하고 성장자극과 피로를 개선시키는 척추측만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며

“개인의 증상에 따른 적합한 도수치료의 적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도수치료를 시행하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능력과 실력이 중요하므로 물리치료사가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인지 판단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최근홍 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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