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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치료제 현장 적용을 위한 임상연구 추진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 운영계획 수립

[건강다이제스트 이은혜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임상시험을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약물재창출 연구로 제시된 치료 약물효능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확진자의 항체생성과 감염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항체 진단제 개발 ▲코로나19 유행 전파특성에 관한 역학적 연구 ▲범부처 국가 감염병 연구조직의 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한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 기본 운영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약물 중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인데, 이번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병합해 경증환자에서의 바이러스 차단 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 승인(Investigational New Drug, IND) 또는 과제 공모 기간 내 IND를 신청 중인 약물과 회복기 환자 혈장을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에 한정해 진행된다.

이번 연구에는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 기본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연구소는 국가 감염병 연구·개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국가보건안보를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능동적 대응 기반을 확립한다는 취지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와 바이러스의 차단 등 의료·방역 현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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