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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에게 듣는다] 무치악으로 고통받는 경우 ‘무치악임플란트’도 한 방법

치아가 탈락하는 증상은 현대인들이 겪는 문제가 아니다. 약 2,000여 년 전부터 인류를 괴롭혀온 증상이다.

그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치과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빨을 사용하거나 조개껍데기, 동물의 뼈를 묶거나 고정해왔고, 금속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금이나 은 등이 이용됐다.

하지만 약 1950년대부터 티타늄이 사람의 뼈와 유착이 이뤄지는 걸 발견하고 나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가 대중화됐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14년도부터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가 적용된 이후 매년 사용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17년에는 나이와 본인 부담률이 한차례 완화됐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낮아진 부담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방법들과 고품질, 뛰어난 표면처리 기술력으로 무장한 픽스처도 출시되고 있다. 당일·무절개·네비게이션·뼈이식 임플란트, 그리고 다수의 치아가 없는 경우 받을 수 있는 무치악임플란트까지 대다수의 상황에서도 식립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다수의 치아가 없는 경우, 전체 틀니를 진행해왔다. 수술적인 과정 없는 방법의 하나로 전체 틀니는 지금도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하지만, 치아 상실 시 치조골 흡수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고정력과 저작력은 갈수록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체틀니의 경우 틀니 자체의 문제점이 아니라, 치아가 심겨 있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치조골 흡수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주기적으로 보철물의 조정을 통해 고정력을 되찾아줄 수 있다. 하지만, 자연 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고정력과 저작력을 원하는 이들은 임플란트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치아가 거의 없거나 하나도 없는 경우에도 무치악임플란트를 통해 치아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해볼 수도 있게 됐다.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 무치악으로 살아오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겪는 경우 임플란트 적기를 놓쳤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치아 상실로 인한 치아 기능의 저하와 심미적인 문제, 전신 건강의 위태로움을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식립 기술의 발전으로 고령자,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등 관계없이 식립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다.

3D 구강 스캐닝과 3D-CT 등의 장비는 더욱 정밀한 진단을 가능케 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무치악으로 인해 소실된 치조골도 다양한 골이식을 통해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다수의 치아가 없어도 8~12개가량의 픽스처를 식립하거나 소수의 픽스처를 식립해 다수의 보철이나 브릿지, 전체틀니를 통해 치아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무치악임플란트를 통해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 회복, 치아 상실로 겪을 수 있는 불편함과 통증, 심미적인 콤플렉스 등을 개선해나갈 수도 있다. 무치악으로 인해 통증과 불편함을 감내하지 말고 치아 기능의 회복으로 삶의 활력, 에너지를 되찾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글 | 김성용 강남유닉플란트치과 원장]

 

김성용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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