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경제
[4.15총선] ‘인물 많은 금천구에 전략공천 검토하는 민주당은 고민 중’전략공천 결사반대하는 금천구 민주당원들, 경선으로 후보 뽑아야!
금천구 이훈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전략공천을 철회하라고 외치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노익희 선임기자]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략공천 후보자를 결정해야 하는 지역구는 ▶서울 동작을 ▶서울 용산 ▶서울 금천 ▶서울 송파갑 ▶대전 대덕 ▶충남 천안갑 ▶경남 김해을 ▶세종 등 총 8곳이다.

8곳 중에서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금천구는 지난 2월 19일 현역 국회의원인 이훈 의원이 억울해하는 사생활 논란으로 4·15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금천구는 8곳의 전략공천 후보자를 결정해야하는 지역 중에서도 특히 인물이 많은 지역이다.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목희 전 의원, 전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한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 청년변호사 조상호 후보까지 본선 경쟁력이 많은 지역임에도 전략공천을 하려는 민주당 지도부의 움직임으로 금천구 민주당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금천구 민주당원들은 “현재 벌어지는 이러한 행위는 금천의 주권을 무시하고, 더불어민주당원을 외면하는 처사이자, 민의에 소리를 묵살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지도부는 금천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아직 까지도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를 조속히 밝혀야 한다”고 소리를 모으고 있다.

또 현재 지도부의 행위로 인해 권리당원의 권한을 침해받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불신이 쌓여 집단 탈당 가능성까지도 제기되는 중이다. 당원들은 금천구에 경쟁력 있는 예비후보들이 있음에도 당이 전략공천이라는 형식논리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전략공천 후보자로 당 내에서 거론되는 김남국 변호사를 검토하고 있지만, 금천구민들은 강서을을 신청했다가 밀린 김변호사가 금천구에 나온다면 금천구민들과 후보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분개하고 있다. 특히 이목희 전 의원과 차 전 구청장의 반발이 거세다. 이목희 전 의원은 단수 공천, 차 전 구청장과 조상호 후보는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이훈 의원은 김 변호사의 전략공천을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성수 후보는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고,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이 후보자의 본선 경쟁력이니 깨끗하게 경선을 통해 이를 판단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당의 고민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예비후보들과 금천구민들의 반발이 큰 금천구에서 교통정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전체 선거에마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서고 있다.

정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지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는 전략 공천이 여당의 텃밭이었던 금천구를 흔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금천구 지역 유권자들과의 논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익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전략공천=공천독재 2020-03-05 18:11:14

    민주당 당대표부터 전략공천 최소화 한다는 약속을 잊었는가? (민주당 전략공천 최소화로 구글링해보길) 투명한 공천이 선거승리의 지금길이라고 누가 말했는가? 경선으로 가자.   삭제

    • 존남국 2020-03-04 10:54:31

      영입인재도 아닌 김남국을 보낸다는건

      금천을 호구로 본다는거지.

      계륵 보내도 당선될것같은 지역이다 이건가?
      경선해라 그냥


      추잡하다   삭제

      • 금천주민 2020-03-04 10:25:42

        그래도 총선에는 제대로된 인물 이 필요해요.
        민주당 ..... 청년변호사라..... 46 먹은 청년? 웃기지 말라고해요. 보아하니 변호사로 돈벌어서 이제 권력욕?
        어디서 누구변호 했는지도 밝혀야지.....
        다른 한명은 비리의혹 전 구청장....민주당 인재들도 말랐나보네요.
        차라리 미래통합당 후보를 기대해 보아야할듯 하네요   삭제

        • 열린포도 2020-03-04 07:37:36

          민주공당이라면 경선이지요!!!
          금천구에 휼륭한 정치 자원이 많고 지금까지 주민들에대한 선거운동을 해왔는데 금천에 연고도 명분도 없는 특정인을 전략공천한다면 주민을 무시한 처사로 낙선은 뻔 해요.   삭제

          • 나도 금천주민 2020-03-04 07:24:01

            자갈밭이든 텃밭이든 인물도 없고 낙하산도 싫어서
            아무당이나 찍든 길은 하나입니다 금천을 위해 목숨걸고
            뛰겠다는 분들이 분명 계신데 왜 당에서 공정한척 하며
            후보자들 피말리는겁니까 정정당당히 경선으로 페어플레이
            합시다~! 전락공천 결사반대~!!   삭제

            • 民心 而 天心(민심 이 천심) 2020-03-03 23:55:20

              금천의 정치역사를 뒤돌아보면
              민주당의 텃밭은 아니었다.
              자갈밭을 땀흘려 일구워온 민주당원들이 있기에
              오늘날 민주당 텃밭이라 말들하고 있다.
              금천구 역대 국회의원들 금천출신이라 당당히
              말할자 누구인가? 선거전 어느날 갑자기 날아와
              선거에 출마하였다. 굴러온 돌이 쓸만한 박힌돌 뽑기뿐이 더했나! 이번에 민주당에서 낙하산 공천하면 민주당은 뿌리체 흘들 태풍의 민심이 예상된다.   삭제

              • 금천주민 2020-03-03 22:45:25

                금천주민인데요.
                진짜 인물이 많다니요. 참신한 인물 없어요. 지역에서 사람을 안키워요. 진짜 더불어민주당 지지하는 사람으로 당황스럽습니다. 국회의원 구청장 다 해먹은 사람들이 또 나왔어요. 20년 30년째 안바뀌고 이훈도 낙하산 지금 온다는 정치신인도 낙하산. 지겹습니다. 열받으니 다들 미래통합당 찍는거예요. 차라리 새인물이 낫다고 해요 차라리.   삭제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