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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건강제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철벽 방어법2020년 3월호 12p

[편집자문위원]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철벽 방어법

이승남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외래교수, 대한체형의학회 회장,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KBS <아침마당><생로병사의 비밀>, MBC <생방송 오늘>,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등에 출연하며 국민건강주치의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는 <나이보다 젊게 사는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젊음의 습관>, <착한 비타민 똑똑한 미네랄 제대로 알고 먹기> 등 다수가 있다.

 

국 우한시에서 발생해서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고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서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조류뿐만 아니라 사람과 다양한 포유류에서 발견됩니다. 그 종류가 다양하고 일부가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증을 일으킵니다. 바이러스는 변이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생길 경우 더욱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게 됩니다.

겨울과 초봄에 주로 발생하고 신생아, 노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면역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감염이 더 잘되고 질병도 더 잘 일으킵니다.

단,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날 때는 건강한 30대에도 질병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사이토카인은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 몸속에서 바이러스를 저지하기 위해서 생기는 면역 물질로 이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생길 경우 숙주(인간)의 세포도 파괴하기 때문에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02년 발생한 SARS(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와 2012년 발생한 MERS(중동호흡기 증후군)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그 원인체입니다. 이 세 가지 코로나바이러스 모두 박쥐 유래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질병에 걸리면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주 증상이지만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이나 중동에 다녀온 후에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일반 의원이나 병원으로 가지 말고 보건소에 전화로 신고한 후에 그 지시를 따르거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것을 예방하고 신속한 치료와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환자의 침에 의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유사 증상 시 KF 80, 91, 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기침이 나서 가래가 나올 경우에는 입을 휴지로 막고 그 휴지를 따로 비닐봉지에 담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KF(Korea Filter)는 수치가 높을수록 미세먼지나 바이러스를 덜 통과시키지만, 공기가 덜 유입되기 때문에 숨쉬기가 힘든 경우에는 KF 80을 사용하면 됩니다.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하는 것보다는 계속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질환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외출 후에는 손을 바로 씻습니다.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로 꼼꼼히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 시에 손으로 얼굴, 입, 눈, 코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물도 손보다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3. 기침 후에는 바로 손을 씻습니다. 
4. 물을 자주 마셔서 기도가 마르지 않게 합니다. 점막이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더 잘 침투합니다.
5.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틀거나 커다란 그릇에 물을 떠 놓습니다.
6.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비타민C, 유산균(probiotics), 유산균의 먹이(prebiotics)를 매일 섭취합니다.
7. 운전 시 히터를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잠깐씩 외부 공기가 들어오도록 창문을 여닫습니다. 
8. 충분히 자고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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