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에게 듣는다] 코로나19와 내 면역세포,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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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형 원장
승인 2020.02.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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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코로나19와 각종 바이러스를 예방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러스 폐렴은 면역력으로 회복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을 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비타민 주사나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 주사를 처방하기도 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식품 구매도 늘고 있다.

퇴행성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을 치료 해볼 수 있는 방법인 줄기세포는 면역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줄기세포는 면역력 강화와 함께 손상된 신체 조직이나 기관을 재생시켜볼 수도 있다.

자가재생능력과 분화능력을 갖춘 줄기세포가 혈관을 따라 온 몸을 돌면서 부족한 부분과 재생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증진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줄기세포는 혈액, 골수, 지방 등에서 채취하며 세포분열을 통해 자신과 동일한 능력을 가진 세포를 스스로 만들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신체 조직이나 기관을 재생하면서 오랫동안 그 효과를 유지해볼 수 있다.

지금처럼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을 미리 예방 할 수 있으면서 이미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자신의 몸을 재생하고 회복을 기대하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핵, 혈액암, 혈액감염 등 혈액질환이 있거나 현재 암진단을 받은 경우는 줄기세포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니 충분한 임상 겸험을 갖춘 전문의료진과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줄기세포 재생클리닉 한태형 셀피아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