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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건강 위협하는 전립선염, 자율신경 균형 개선으로 원인을 치료해야...

직장인 유 씨는 요즘 하복부에서 계속 통증이 느껴지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잔뇨감이 남아 고민이 많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한 유 모씨는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했고, 전립선염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은 신체의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로, 배뇨 작용과 남성의 성 기능에 관여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남성에게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전립선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전립선염은 유 모씨와 같은 40~50대의 중년층 남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인데, 근래에는 생활패턴 문제, 과음, 과로 등으로 인해서 20~30대의 젊은 층 사이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 내에 염증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위장병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과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만약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소염제를 오랫동안 복용한다면 위장관의 기능을 저하하여 각종 장 질환을 악화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전립선염 원인은 자율신경계 이상

우리의 몸에는,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여 살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자율신경이 존재하는데, 신체가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노출되면 이러한 자율신경을 구성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자율신경실조증이 발생한다. 그리고 자율신경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탈모,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증상 등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전립선염 증상으로는 ▲속이 메스껍고 오한이 온다. ▲빈뇨, 잔뇨감 등이 느껴진다. ▲하복부와 회음부, 사타구니 등에서 불편함 또는 통증이 느껴진다. ▲사정 후에 통증이 느껴진다. 등이 있다.

이에 관하여 CNC한의원(씨앤씨한의원) 김순렬 원장은 “자율신경장애가 발생하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남성 질환이 발생한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신경계 치료를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라며 “자율신경의 기능을 회복한다면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치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탈모, 근육통, 소화불량, 위염, 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도 개선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전립선염 치료법은 어떤 것일까?

자율신경계이상으로 인해서 발생한 전립선염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일정한 시간에 정해진 양의 식사를 하고, 늦지 않은 시간에 잠을 자서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한다면 전립선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몸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규칙적인 생활만으로는 전립선염 치료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도 재발하여 지속해서 다양한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자율신경계 검사를 해주는 한의원에서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른다면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 자율신경계로 인해서 발생한 질환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지만,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한의원의 힘을 빌려야 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자율신경계 치료를 세 단계로 나누어서 하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는 흥분한 교감신경을 억제하여 감각 기관 질환을 치료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부교감신경을 강화하며, ▶마지막으로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치료를 한다.”라며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강화하면 전립선염과 같은 질환을 개선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치료가 이루어져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체질, 식습관 등을 고려해서 맞춤 치료를 해야 자신의 몸에 생긴 다양한 이상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김순렬 CNC한의원 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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