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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감염 주의 당부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준수
   

[건강다이제스트 노익희 선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10일 당부했다.

올해 7~12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은 등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19년 51주(12월 15~21일) 외래환자 1000명당 37.8명에서 2020년 1주(12월 29~1월 4일) 49.1명으로 증가했다. 7~12세의 경우 2020년 1주 113.2명이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 결과 2019~2020절기 시작(2019년 9월 1일) 이후 1주까지(2020년 1월 4일) 총 596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중 A(H1N1)pdm09는 430건(72.1%), A(H3N2)는 147건(24.7%) 그리고 B(Victoria)는 19건(3.2%)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0~12세 어린이는 봄까지 유행이 지속되므로 아직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소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청소년에서 경련과 섬망 등으로 인한 이상행동이 보도된 바 있는 오셀타미비르 계열 항바이러스제 부작용과 관련, 세계적으로 인과관계가 인정되고 있지 않지만 의료인이 인플루엔자 진료 시 이상행동 등 해당 증상 발생에 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충분한 설명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증상자는 별도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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