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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일찍 대처할수록 환자에게 좋다.[일등치과 나영민 원장]

랑니’는 첫 사랑의 아픔을 느낄 때쯤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상하좌우에 각 한 개씩 총 4개가 입 가장 뒤쪽에 영구치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어금니다.

큰 불편함이 없다면 뽑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도 있는데 사랑니는 공간이 부족하여 기울어져 나오거나, 완전히 나오지 못하면서 치아나 턱뼈에 통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위생관리도 어려워 충치와 염증 등 여러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오늘은 일등치과 나영민 원장과 함께 사랑니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사랑니가 일으킬 수 있는 구강 문제점은?

사랑니가 똑바로 나 있다고 해도 잇몸으로 덮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칫솔질을 하기가 어렵다. 잇몸 아래 음식물이 끼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 자주 붓는다. 또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있는 경우엔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끼면서 어금니까지 충치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주변 치아 건강 및 예방 차원에서 사랑니를 발치해주는 것이 좋다.

◆ 사랑니를 꼭 발치 해야 하나

사랑니 때문에 주변 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엔 주변 치아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 사랑니를 빼고 충치 치료를 해야 한다. 사랑니 때문에 잇몸이 반복적으로 붓는 경우에도 사랑니를 꼭 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랑니가 있다고 해서 모두 다 발치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위 아래 사랑니가 올곧게 나 서로 부딪히며 음식물을 씹는 저작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꼭 발치 않아도 되고 칫솔질 등을 통해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

◆ 사랑니발치 했다면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사랑니는 발치 후에도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발치 후 지혈을 위해 거즈를 2시간 동안 물어 압력을 가해 피가 멈추도록 해야 한다. 흡연이나 빨대를 사용하면 피가 더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간혹 밤이나 새벽에 2차적으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무조건 뱉으려고 하지 말고 사랑니 뺀 자리에 다시 거즈를 대고 물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출혈이 멈춘다.

발치 후 이틀 정도는 격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고, 처방된 약을 지시대로 먹어야 한다. 사랑니를 뺀 자리에는 음식물이 끼기 쉬워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기적으로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일등치과 나영민 원장은 “간혹, 사랑니 발치 후에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사랑니를 잘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뽑은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며 치료가 마무리될 때까지 신경을 써주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면서 “발치만이 아닌 다방면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기에 여러 부분에서 진료가 가능한 전문성 있는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일등치과 나영민 원장]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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