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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원장의 척추이야기] 지긋지긋 어깨 통증 척추 교정으로 낫는 이유2019년 10월호 88p
   
 

욱신욱신 쑤시고 아픈 어깨 통증!
옆으로 누울 수도 없고 심지어 옷을 입을 때도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이어서
이만저만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원래 오십이 되면 온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요즘은 이 공식도 깨졌다. 사십대에도 많이 나타나 사십견이라는 말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석회화니, 섬유근막통증증후군이니, 회전근개파열이니 부르는
병명도 많은 어깨 통증도 중요한 치료 핵심은 역시 척추를 바르게
교정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 근거는 뭘까? 

글 | 영진한의원 박진영 한의학박사

 

너도나도 어깨 통증…왜?
겪어보지 않으면 그 실체를 잘 모를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어깨 통증!  잠을 못 자고 눈물까지 쏙 빼는 끔찍한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이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기 힘들고 회복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래저래 고통스러운 증상이 어깨 통증이다. 그렇다면 어깨 통증은 왜 생기는 걸까?

첫째, 어깨를 한쪽으로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오랫동안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 한쪽으로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척추 라인 중 흉추 3번에서 7번까지가 아픈 어깨 쪽으로 밀려 있거나 척추 사이에 틈이 생길 경우 어깨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둘째, 경추의 이상에 의해서도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 경추의 이상은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 이럴 경우 통증이 극심하여 치료 기간도 길어진다.

셋째, 어깨가 빠질 경우에도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팔을 움직일 때 아픈 것은 어깨가 빠진 것이다. 어깨는 빠질 때 앞으로만 빠지는 습성이 있다.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건들이 약해져서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빠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한쪽으로만 치우친 운동 등으로 말미암아 점차 심해진다. 어깨 관절 위쪽과 아래쪽 두 군데가 빠지기 쉬운데 빠진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굉장히 아픈 통점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다. 그곳이 빠진 곳이다. 빠진 어깨를 교정해 주면 5분 정도 있다가 시원한 감이 들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이렇듯 여러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어깨 통증도 치료의 시작점은 척추에 있다. 척추를 바로 잡는 교정치료가 치료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왜일까?

 

어깨 통증 치료의 시작은 척추 교정부터~
어깨 통증은 장시간 어깨를 한쪽으로 많이 쓰거나 혹사한 것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한다.
이럴 경우 어깨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흉추 3번에서 7번까지가 틀어지기 때문이다. 흉추의 이상이 어깨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뜻이다.

 

 

경추 이상으로 목 디스크가 발생하면 어깨 통증도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역시 경추의 이상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된다는 말이다. 팔이 빠져서 나타나는 어깨 통증도 흉추와 경추의 이상을 바로 잡으면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렇듯 어깨 통증은 흉추와 경추의 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례로 팔이 가만히 있는 데도 어깨부터 팔까지 아프거나 잘 때 어깨가 아파 잠을 설치는 경우는 흉추 3~5번 사이에 틈이 있거나 틀어진 경우이다. 이럴 때는 해당하는 흉추를 바로잡아주면 통증이 줄어들면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된다.

특히 근본적인 원인은 흉추 3~5번이지만 경추와 상부 흉추와도 연관이 있으므로 경추와 상부 흉추를 같이 교정해서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럴 때 행하는 척추 교정은 골반을 내려서 공간을 확보하고 거북목이나 일자목 등 경추의 변이와 흉추 1번에서 7번까지의 변형을 바로 잡는 치료를 해야 한다. 이 같은 접근은 실제 임상에서 극대화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물론 꼭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예외다.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을 당하여 심한 외상을 당한 경우는 수술이 꼭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나 습관, 운동 등으로 말미암아 척추의 변형과 어깨 빠짐으로 인한 어깨의 통증은 수술 등의 극단적인 방법 대신 척추 교정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 통증 치료도 골반 내리고 척추 공간 확보로~
어깨가 아프다면 어깨의 이상만을 생각하고 치료에 임하기보다는 먼저 척추를 생각하고 척추를 바로잡아야 한다. 척추를 바로 잡으면 신경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충분한 산소 공급과 풍부한 영양 공급으로 각 장기, 기관,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서 통증과 질병도 생기지 않는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수많은 통증의 배경에는 골반이 올라가서 척추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는 것이 문제를 야기하므로 대부분의 통증 치료는 먼저 골반을 내려주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지긋지긋한 어깨 통증도 골반을 내려주어 척추의 공간을 확보한 다음 문제가 되는 흉추와 경추를 바로잡아 눌리고 좁아져 있던 신경을 풀어서 어깨의 통증을 없애 주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이다.

수많은 치료를 해보았지만 잘 낫지 않고 심지어 수술을 해도 좋아지지 않는 어깨 통증도 척추 교정을 통하여 의외로 빨리 호전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참고하자. 

박진영 한의학박사는 척추 교정으로 만병을 다스리는 한의사로 알려져 있다. 30여 년의 임상을 통해 수많은 질병과 통증의 원인이 골반과 척추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각종 통증 치료에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올라간 골반이 척추를 무너뜨리는 기전을 밝혀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임상을 담은 책 <뼈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잠실동 영진한의원에서 진료 중이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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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한의원#박진영원장#척추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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