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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무릎통증,“젊은층은 십자인대파열, 중년층은 무릎연골연화증, 노년층은 퇴행성무릎관절염”[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나상은 원장]

이 들면 뼈 마디마디가 쑤신다’는 말처럼 관절염은 노년층을 대표하는 질환처럼 인식되어있다. 10대나 20대가 무릎통증을 호소하면 ‘성장통’이나 ‘가벼운 일시적인 통증’ 정도로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무릎통증은 노년층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나이대마다 주로 발생하는 무릎질환도 있다.

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나상은 원장과 함께 나이대별 무릎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이 조심해야 할 십자인대파열

운동량이 많은 젊은층에게 흔한 무릎질환은 십자인대파열이다. 십자인대는 무릎위쪽 넓적다리뼈와 아래쪽 정강이뼈를 연결하는 중요한 신체부위이다. 무릎관절 앞쪽과 뒤쪽 두 곳에 있는데 십자인대파열은 주로무리한 운동이나 외부의 강한충격, 다리가 바깥에서 안쪽으로 꺾어질 때 발생한다.

10대~20대 남성에게 주로 찾아오며 운동선수가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예전에는 선수생활은 쉽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재활치료가 활성화되면서 다시 복귀가 가능하며 회복기간도 상당기간 단축되었다.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계단을 헛디뎌서 다칠 수 있으며 교통사고에서도 쉽게 부상을 당할수 있는 부위다. 무릎에서 ‘뚝’하는 끊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며 붓거나 무릎이 불안정한 느낌이 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감소하고 붓기가 가라앉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꼭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여성, 청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무릎연골연화증

무릎연골연화증은 20대~40대 청장년층에게 흔히 볼수 있는 무릎질환이다. 이 병은 무릎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부드러워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약해진 연골이 뼈를 보호하지 못해 무릎앞쪽에 통증이 발생된다. 외부 충격이 그대로 무릎관절에 전달되어 무릎관절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다이어트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젊은 여성에게 발병한다. 굽이 높은 하이힐등과 같은 신발은 체중압력을 고루 분산시키지 못하고 무릎앞쪽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신발을 신었을때에도 발생률이 높다.

무릎앞부분이 쑤시고 뻑뻑하며 쭈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굽힐 때 통증이 있고 무릎이 붓거나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나이가 들어 연골이 닳아 통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대표적인 노년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으면서 통증을 발생시킨다. 무릎연골이나 인대 등이 마모되거나 손상되는 등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면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날씨의 영향을 받으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이 힘들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연골손상이 방치되어 초기에서 말기까지 진행되는 과정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나상은 원장은 “십자인대파열, 무릎연골연화증, 퇴행성관절염 등은 모두 관절염 증상과 분리된 질병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한번 무릎질환을 앓게 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 연골에 지속적으로 손상을 가져올 확률이 높고 심한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무릎질환은 질환의 발전을 막고 파생되는 2차 질환을 막기 위해서라도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을 내원하여 진단받고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나상은 원장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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