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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기력회복 보약이 필요한 시기는 언제일까?글 | 여자인한의원 이현숙 원장

30대 직장인 A씨(서울특별시,서초구,서초동)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라는 생각으로 견디고 있지만, 얼마 전부터는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이 없고 머리도 멍해서 고민이다.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음식도 이것저것 찾아 먹고 수면 시간을 늘려봐도 풀리지 않는 피로와 체력 저하로 고민하다가 한의원을 찾았다.

A 씨는 직장생활로 인한 일시적인 체력 저하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검진 결과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내부의 균형이 저하되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A씨처럼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이 없고 체력이 저하되어 한의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과로 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 일시적으로 몸에 기운이 없고,체력이 저하되는 증상은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2주 이상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저하된 증상을 겪고 있다면 검진을 통해 신체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현대인을 괴롭히는 기력 저하의 원인과 극복 방법은 무엇일까.

오늘은 여자인한의원과 함께 기력회복 보약과 피로회복 한약이 필요한 시기와 함께 알아보았다.

◆ 기력 저하의 원인

OECD국가 중 연평균 노동 시간이 두번째로 긴 대한민국. 대한민국 직장인 중에서 기력저하를 겪지 않은 이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평소 균형 잡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신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지만, 강도높은 노동과 스트레스에 오랫동안 노출되다 보면 신체 내부의 균형이 저하되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게 된다.

기력 저하의 원인은 강도높은 노동과 스트레스도 있지만,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도 무시할 수 없는 기력 저하의 원인이다.

◆ 잠깐!기력회복 보약은 언제 필요할까?

강도 높은 노동에 지친 현대인들도 기력 회복 보약이 필요하지만, 생애 주기에 따라 한의원 한약이 필요한 시기가 있다.

· 영유아기(첫돌 ~ 8세)
태어나면서부터급격한 신체 발달이 이루어지는 영유아기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보약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 보약을 복용한다면 면역력 강화와 질병 예방,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 청소년기(8 ~ 15세)
청소년기는 키가 급격히 성장하고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어느 시기보다 신체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보약을 복용한다면 키 성장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수험생
온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몸과 마음이 지친 경우가 많다. 체력을 강화하고 뇌를 안정시키는 수험생 보약을 복용한다면 체력과 성적을 모두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입대 전
입대를 하게 되면 강도 높은 신체 활동을 하게 된다. 군대에 가기 전에 한약을 통해 기력을 보충한다면 고된 훈련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 출산 후
임신과 출산으로 기력이허해진 산모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출산후 보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출산 후 보약은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다.

· 갱년기

성호르몬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신체의 진액이 고갈되고 신체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갱년기 보약이 필요하다.

· 노년기
신체의 진액이 마르고 기운이 약해지는 노년기. 이 시기에 전반적인 신체 상태와 체질을 고려한 한약을 섭취한다면 신체의 기능을 되살리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에 부모님 보약을 지어드리는 이가 많다.

◆ 체질과 신체 상태를 고려한 보약이 필요

저하된 기력을 되살려주기 위해 한약을 알아보고 있다면 개인의 체질과 평소 생활습관, 체열, 체 성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약을 처방하는 한의원을 선택해야 한다.

필요한 영양을 더하기만 하는 한약이 아니라 필요한 영양은 채우고, 몸에 정체된 독소는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는 한약을 선택한다면 저하된 기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여성은 혈허, 남성은 기허해지기 쉽다. 여성의 신체는 혈액과 진액 등의 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약의 베이스를 ‘보혈’로 해야 한다. 반대로 남성은 원기의 소모가 크기 때문에 ‘보기’를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모든 남성과 여성에게 같은 베이스로 한약이 처방되어서는 안되며 개인의 체질과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한약이 처방되어야 한다.

이에 대해 여자인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기력 회복을 위해 공진단 파는 곳이나 한약 잘 짓는 곳, 보약 잘 짓는 한의원을 알아보는 현대인들이 늘어납니다”라며 “한약 가격이나 공진단 가격, 녹용한약 가격만을 고려하거나 남들이 추천하는 곳을 선택하기보다는 꼼꼼한 검사를 통해 1:1로 보약을 처방해 드리는 곳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여자인한의원 이현숙 원장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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