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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지에서의 낭만, ‘스마트한 전기차 충전으로 시간 절약’

[건강다이제스트=노익희 기자] 지난 6월 청정자연환경의 제주도가 ‘2030 탄소 없는 섬’이라는 프로젝트 아래 2030년까지 제주도 내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저탄소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해 전력 외부의존도를 낮추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높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제주 내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원성이 많다.

전기차량은 단시간에 끝나는 주유소와 달리 일정 시간 이상의 충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분 차주가 자리를 비우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충전이 완료되더라도 차주가 돌아오지 않아 다른 사람이 충전을 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한데, 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서로에게 피해가 오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랜드오버가 개발한 ‘전기차 충전 알림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앱 다운이나 회원가입 과정 없이 전기차 충전소의 QR코드를 찍으면 카카오톡으로 차량의 충전 완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차량이 충전되는 동안 여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변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랜드오버는 이러한 아이템으로 2018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출품 당시보다 더 많은 시스템을 보완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데이터 포털의 전기차 충전소 운영 현황 오픈 API 연동을 통해 차량의 충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충전소 ID에 포함된 위치 정보를 분석해서 사용자에게 주변 관광지 정보를 전달한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문자 메시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랜드오버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맞이해 올해 8월 1일부터 제주도 지역 100여개의 충전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더 많은 추억과 낭만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랜드오버의 ‘전기차 충전 알림 서비스’는 시범 서비스 이후 연말까지 제주도 전지역 1,000여개 충전소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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