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지역교육청과 장애인종합복지관등 실시

노익희 기자
승인 2019.08.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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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노익희 선임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수민 전문강사를 초빙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편견을 버리면 사람이 보인다’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권순길 교육장은 청직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이 없는지 생각해보고 청직원 모두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에 노력하고 성숙한 공직문화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도 1일 대흥면 손지2리(이장 김인동)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사례관리를 통한 커뮤니티케어 주민조직화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자격이 있는 복지관 직원이 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 이해, 장애인의 인권·차별 금지 관련 된 사항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인동 이장은 "동네주민 다함께 모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들으면서 장애인에 대해 몰랐던 것과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손지2리 마을과 지난 6월 1일 커뮤니티케어 결연을 맺은바 있으며 장애인이 마을에서 소외받지 않고 자립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진행하고 있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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