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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웃음, 만병통치약인 이유 3가지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웃으면 건강도 따라온다. 

웃음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왜일까? 웃음에 숨어 있는 건강 비밀을 소개한다. 

 

마음껏 웃으면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건강에도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난다. 단지 웃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신비롭기 짝이 없다.

 

첫째, 웃음은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둘은 수시로 세력 다툼을 벌이곤 한다. 일례로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우위에 선다. 이렇게 되면 혈관은 수축되고 혈압도 올라간다. 그러면서 혈액순환도 나빠진다.

 

그런 반면 휴식을 취하거나 마음이 평온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게 된다. 부교감신경은 긴장 이완 신경으로 불린다.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면 혈관은 확장되고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웃음으로써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혈관벽 세포에서 일산화질소가 방출된다. 일산화질소는 심장의 관상동맥에 혈전이 생기고, 혈류가 나빠짐으로써 일어나는 협심증 발작을 억제하는 약인 니트로글리세린 성분이기도 하다. 혈관을 넓히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갖고 있다.

 

웃음으로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도 억제된다.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혈압이 상승하거나 혈당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치가 높아지고 혈액도 탁해진다. 웃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폐해를 막을 수 있다는 말이다. 웃음으로써 긴장이 이완되고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혈압, 혈당치, 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치 등이 내려간다.

 

둘째웃음은 ‘뇌 속의 모르핀’이라 불리는 β-엔도르핀의 물질 분비를 활발하게 한다.

이 물질은 진통, 쾌감작용이 있어 기분이 상쾌해지고 뇌기능도 활발해진다.

 

셋째, 웃음은 암을 격퇴하는 힘도 있다. 웃음으로써 NK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NK세포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암세포를 재빨리 죽이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NK세포의 활성 정도는 암에 쉽게 걸리지 않는 기준이 된다.

 

단지 웃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살다 보면 힘든 일도 많을 것이다. 웃으려 해도 웃음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야말로 억지웃음이라도 웃어야 한다. 억지웃음을 웃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아져 NK세포의 활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입꼬리를 올려서 웃는 얼굴을 만들면 뺨의 대협골근도 자극을 받아서 세포가 활성화되고 피부에 탄력도 생긴다. 그러니 마음껏 웃어보자. 스트레스 해소에도 웃음만한 단방약도 없다. 건강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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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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