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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특집] 면역의 신 NK세포 팔팔하게~ 활성법 10가지2019년 06월호 33p
  • 문종환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6.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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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세포 검열을 통해서 암세포를 찾아내고, 이를 박멸하는 것으로 알려진 똑똑한 면역세포 NK세포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NK세포는 퍼포린, 그랜자임, 물, 염분 등의 물질로 암세포를 분해 혹은 사멸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를 어떻게 임상에 적용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내느냐이다. 그 방법을 모색해봤다.

PART 1. 면역세포는 몸 안의 의사

현대의학이 인체의 능력을 폄하한 결과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몸과 마음에 어떤 문제라도 생기면 곧바로 이 약, 저 약 가리지 않고 약물로 치료하려 드는 것은 어쩌면 우리 몸의 생명메커니즘을 무시한 결과일 수도 있다.

“우리 몸에 최고의 의사는 면역이다.”라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생명메커니즘을 잘 살려 우리 몸이 질병과 질환 상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건강해지는 길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논문이나 서적 혹은 보고서에서 지겹도록 듣는 낱말이 ‘면역’이라는 단어다. 그런데 면역이라는 단어에 한 낱말을 더 보태야 질병 상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바로 ‘치유’라는 글자다. 면역과 치유가 결합됐을 때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맘껏 누릴 수 있다.

면역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들이 외부로부터 체내에 유입될 경우 이를 제거하고 해체 혹은 분해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은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며, 나는 지키고 나 아닌 것은 제거하게 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합성화학물질, 암세포 등이다. 이 이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면역은 대략 100억 종의 이물질이나 항원을 구별할 수 있다.

이렇게 몸 바깥에서 건강을 해치는 이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 몸속 혈액세포 가운데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처리하는 게 바로 백혈구 안에 있는 림프구다. 이 림프구를 면역세포로 봐도 된다. 면역세포의 종류로는 NK세포, T세포, B세포가 있다.

▶흉선(가슴샘)에서 생성되는 T세포는 병원체에 감염된 세포를 죽인다.

▶골수에서 생성되는 또 다른 림프구인 B세포는 자체 살상 기능은 없지만 항체를 분비해 이물질의 활동을 방해한다.

▶NK세포는 암세포에 구멍을 내고 그 안에 효소를 집어넣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각자의 능력에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내 몸을 지키고자 하는 같은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게 NK세포다.

PART 2. 요즘 대세! NK세포는…

우리 몸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다. 그중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처리하는 세포, 즉 면역세포(림프구)는 세 가지가 있다. NK세포, T세포, B세포가 그것이다. 물론 이 세 가지 세포는 각자 역할이 조금씩 다르다. 그중에서도 NK(Natural Killer)세포는 자연살해세포로 번역되며, 암세포를 박멸하는 가공할 무기로 우리 몸속에 존재하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의료계에서는 NK세포를 통한 암 치유 가능성을 확신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의료계에선 면역세포치료가, 자연의학계에선 생화학과 심리학적인 요소를 결합한 세포면역치유가 연구의 성과를 기대하면서 데이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신장암이나 악성 흑색종 치료 방법으로 병원에서 시행해왔던 인터류킨이나 인터페론을 이용한 면역치료는 사실상 실패했다. 부작용이 너무 커서 치료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모 제약회사에서는 정상인의 혈액에서 암이나 비정상세포를 파괴하는 NK세포를 분리해 증식·배양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이든 치료·치유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나 약품이 개발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PART 3. NK세포 활동을 위축시키는 주범들

우리 몸속에서 날마다 생기는 암세포를 박멸하는 면역세포로 알려지면서 그 작용과 역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NK세포!

대중적인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의학적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도 이유는 하나! 암의 굴레에서 벗어날 해법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NK세포만 철벽방어를 해준다면 암의 덫에서 벗어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데 있다. NK세포를 무력화시키는 활동을 우리 스스로 너무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것이 문제가 될까?

첫째, 스트레스다. 건강의 최대 적 스트레스는 우리 몸속 NK세포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데도 최대 주범이 된다. 따라서 NK세포가 제 기능을 제대로 하게 하려면 스트레스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혹자는 명상이나 요가를 권하지만 일반인이 이 프로그램에 다가가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누군가가 그 길을 열어줄 수만 있다면 실제로 효과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둘째, 화학물질이다. 화학물질은 그 종류가 워낙 많아서 NK세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감당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화학물질 중 약물, 특히 항암제는 NK세포도 감당이 안 된다. 암세포를 제거해야 할 NK세포가 항암제에 의해서 살해당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항암제 투여를 받은 많은 환자들은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항암제에 의해서 살해되는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암세포만 선택해서 죽이는 표적항암제가 나왔지만 학술적으로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 암 치료 방법에 있어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PART 5. NK세포 팔팔하게~ 활성법 10가지

NK세포의 위력이 알려지면서 NK세포 활성도를 체크하는 검사법도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에는 NK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영양제까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시도가 적절한지 그에 대한 평가는 유보하자.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 몸속의 NK세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을 정리해봤다.

첫째,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 화학물질 범벅이 된 농산물을 먹지 않는다.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최선일 것이다. 아니면 오염되지 않은 들과 산에서 자생하는 풀들을 먹는다.

둘째, 항생제, 성장촉진제, 농약 등의 사료로 사육되는 소, 돼지, 닭, 생선 등을 먹지 않는다.

안 먹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사육되는 가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우리들의 이기심이 투영된 결과다. 자연 방목되거나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사료로 사육한 가축이라면 그나마 다행한 것이다.

셋째, 인스턴트, 레토르트, 가공식품을 먹지 않거나 최소화한다.

이런 식품은 화학물질 덩어리다.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서, 맛을 내기 위해서, 색깔을 내기 위해서 화학물질을 쓴다. 그것이 화가 된다.

넷째, 화학소금과 방부제,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화학소금은 독이지만 천일염은 약이 될 수 있다. 적절히 잘 활용하도록 하자.

다섯째, 자동차 배기가스를 포함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우리는 지금 수많은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돼 있다. 그 숫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어느 순간 지구가 화학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자정능력이 감소되거나 소멸된다면 우리들의 생명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여섯째, 바른 자세, 특히 척추를 바르게 해야 한다.

몸이 똑바로 서 있어야 건강한 세포가 만들어진다. 곧지 못한 자세는 신체 장기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인체에 스트레스 요인이 돼 질병을 야기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치유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일곱째, 스트레스 받는 인간관계는 정리하는 게 맞다.

의식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우리는 무의식적인 스트레스까지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튼튼한 NK세포를 양산할 수 있다.

여덟째, 잘 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골라서 하거나 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만남, 흐린 세상을 함께 건너갈 수 있는 동지적 관계에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다.

아홉째, 웃음은 최고의 치료제다.

더군다나 그것은 공짜다. 누가 돈을 달라고 하지도 않는다. 우리들의 삶에 웃음이 없을 수는 있으나 자주 웃게 되면 즐거운 삶이 되는 것임은 분명한 것 같다.

열 번째, 물리적인 자극은 NK세포 활성화에 기여한다.

운동, 찜질, 뜸, 침, 체조, 족욕, 냉온욕, 반신욕, 풍욕, 사우나, 체조 등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NK세포가 왕성하게 활동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PART 6. NK세포치료, 효능과 한계 사이

아무리 좋은 약이 개발돼도,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개발돼도 기초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암세포의 천적이 NK세포라 하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라 하더라도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하고, NK세포가 충분히 몸속에서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팎으로 도와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며, 의무이기도 하다.

이 말은 결국 아무리 뛰어난 NK세포치료제 혹은 NK세포치료 기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몸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의미 없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수한 제약회사 혹은 관련 병원에서 이 치료법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거나 혹은 투자를 하겠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확정할 수 없다.

물론 필자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그렇게 쉽게 암을 NK세포면역치료로 해결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하고도 결과를 얻을 수 없었던 현대의학이 너무 비참해지지 않겠는가?

그러니 너무 크게 기대할 것은 못 된다. 우리는 이에 앞서서 NK세포가 암세포에게 밀려 암 조직으로 발전하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왜 그랬을까? 내·외부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하는 것인데 그럼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

NK세포에게 치명적인 에너지 손실을 안겨 준 것들을 정리해 보면 ▲화학물질 ▲오염된 먹을거리 ▲환경오염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수분과 염분의 밸런스 조절 실패 ▲산소 부족 ▲혈액순환과 대사 문제 ▲체온 유지 관리 실패 ▲발암물질 등 수많은 요소가 결합하여 발생하였을 것이다.

물론 주된 요인과 종속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그것들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부터 바로 고쳐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아무리 NK면역세포치료가 발전된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문제는 나 자신인 것이다.

나부터 바꾸자. 그러면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질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문종환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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