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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플러스] 성장기 치아교정, 부정적 시선은 그만! "시작 빠를수록 좋아"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성남 서울플러스치과 조주영 원장】

중학생 자녀를 둔 이 모씨(45세·성남시 거주)는 덧니가 싫다며 치아교정을 해달라는 자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아 치아교정을 하더라도 자라면서 원위치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말리고 싶지만,자녀의 덧니를 보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기 때문이다.

매일 거울을 보며 한숨 쉬는 자녀를 보다 못한 이씨는 자녀와 함께 치과를 찾아 상담을 받고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치아교정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는 것이었다.

보통 성장기 치아교정을 떠올리면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에 치아교정치료를 시작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빨리 시작하면 시작할수록 오히려 좋은 것이 치아교정 치료이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만, 아직 성장을 마치지 않아 뼈가 무른 성장기에 교정을 하게 되면 치아의 이동이 쉬워 교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성남 서울플러스치과 조주영 원장.

이에 성남 서울플러스치과 조주영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교정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이해하지만, 이제는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성장기의 치아교정은 치아 이동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교정 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장점뿐만이 아니라 부정교합으로 인해 성장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주걱턱이나 저작기능의 약화,부정확한 발음 등의 부가적인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럴 때 치아교정이 필요하다

덧니나 부정교합 외에도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더러 있다. 치아는 잇몸,턱관절과 연결되어 있어 위턱이 앞으로 튀어나왔거나 턱이 한쪽으로 심하게 돌아가있는 등 안면비대칭 문제가 있을 때도 치아교정 치료를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

이가 돌출되거나 입술이 튀어나온 경우,웃을 때 잇몸이 과하게 드러나는 경우에도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치아교정에 관한 다른 오해는 삐뚤빼뚤한 치아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미적 욕구를 채우는 치료라는 것이다.그러나치아교정은 치열을 고르게 만드는 치료이자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는 치료이다.

구강 구조를 조화롭게 만들고 안정적인 골격 형태를 되찾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치료로, 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요소를 충족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작기능 이상, 턱관절 통증과 같은 기능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검진 후에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재교정치료를 받지 않으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배열이 원상태로 돌아간 경우 재교정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치아교정은 긴 기간을 필요로 하는 치료기 때문에 재교정치료는 시간적,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재교정치료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따져본 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입체적인 얼굴을 전체적으로 고려하고 결과를 예측한 후에 치아교정을 시작한다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3D CT를 보유한 치과라면 얼굴의 정면, 측면, 치아 위치, 턱관절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진단한 다음 치료를 시작하므로 더욱 꼼꼼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3D CT를 이용해 변화 과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치료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치료를 받는 도중 담당 의료진이 바뀐다면 검진을 새로 진행해야 하거나,치료 계획에 혼선이 생길 수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는 치과를 선택해야 긴 치료 기간에도 의료진 변동 없이 꼼꼼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주영 원장은 "간혹 치아가 약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치아교정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 치아가 이동하면서 일시적으로 그러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결과적으로 치아가 약해지는 경우는 매우 적다. 되레 부정교합이나 덧니로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치아나 잇몸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정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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