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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을 위한 수계시설 검사를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며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목욕탕, 온천, 숙박시설, 의료기관 등을 통해 전파가 이뤄지고 만성질환자(당뇨, 암, 만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에게 감염 위험이 높다.

치명률은 약 10% 정도로 발생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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