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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의 쿨한 남성건강] 정관수술, 비뇨기과에서 자주 듣는 질문과 오해
  • 쿨맨남성의원 울산점 김진성 원장
  • 승인 2019.05.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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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비뇨기과전문의 김진성 원장】

예전 어르신들은 "아이는 낳기만 하면 자기가 알아서 큰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에 7남매, 8남매가 당연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육아와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이 만만하지 않다 보니 한두 명의 자녀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할 때 자녀의 수도 계획하고 부부 각자의 직장 내에서의 역할과 승진을 생각해서 출산시기를 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계획한 자녀수에 도달하고 나면 그때부터 피임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배란기를 피하여 관계를 가지는 월경 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주기가 정확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임신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콘돔이나 피임약의 경우는 매번 착용하거나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콘돔의 경우는 실패율이 15% 가량 된다고 알려져 있기에 좀 더 편리하고 피임률이 100%에 가까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관수술은 이미 오래전부터 현존하는 가장 피임률이 높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10분 정도의 짧은 수술시간만 투자하면 콘돔이나 피임약과 같은 다른 피임도구의 도움이 없어도 편하게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이다 보니 칼로 절개하는 것과 통증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칼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조작으로 정관수술을 시행하는 등 무출혈에 도전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도 거의 없고 봉합이 필요 없어 실밥을 푸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수술 전 특이정관을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 진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에 하나라도 다시 아이를 가져야 할 상황이 생길 것을 대비해 정관 복원술이 가능한지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정관수술을 하면 발기부전이 생기지는 않는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상담을 하는 사람도 있다. 발기는 음경해면체의 영향을 받는 것이기에 정관수술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설명을 통해 이해시켜주면 대부분 안심한다.

▲쿨맨남성의원 울산점 김진성 원장.

정액이 줄지 않느냐에 대한 질문도 적지 않은데 정액은 거의 대부분이 정낭 및 전립선의 분비액이고 전체 정액 중 정자의 양은 1% 정도이기 때문에 정관을 차단한다고 해서 정액량이 감소하지 않는다.

정관수술 후에는 항생제 복용이나 사정이나 과격한 운동 금지 기간을 지켜야 하고 정관내에 남아 있는 정자를 배출하기 위해 2개월 정도는 다른 방법으로 피임을 해야 하며, 20회 이상 사정을 한 후에 정액검사를 해서 무정자 상태임이 확인된 후에 다른 피임도구 없이 성관계가 가능하다.

쿨맨남성의원 울산점 김진성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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