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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신종플루대응센터 주최 신종플루 거점병원 관계자 전국 순회교육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대한병원협회 신종 인플루엔자대응본부(위원장 이두익)는 9월 8·9·10일 3일 동안 서울·경기지역 신종플루 거점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 거점병원 관계자 교육은 8일 명지병원에서, 9일 인천 인하대학병원에서, 10일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렸다.

이 거점병원 관계자 교육은 8일 명지병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신종 인플루엔자 관리방안 및 사례,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이 신종플루 대응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양병국 과정이 신종플루관련 추진현황 보고한 후 거점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9일)에는 인하대학병원 정문현 감염관리실장이, 셋째 날(10일)에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우흥정 교수가 ‘신종 인플루엔자 관리방안 및 사례’를 발표하고,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역시 전병률 센터장이 ‘국가 신종인플루엔자 관리 현황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 거점병원 관계자 교육에서 전병률 센터장은 먼저 신종 인플루엔자 해외발생 현황과 국내 발생현황을 밝히고, 가을철에 대유행을 할 경우의 대응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전 센터장에 따르면 ‘추석 이후부터 10월 초반이 신종 플루 유행확산을 가늠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환자 조기발견과 치료, 백신접종 등 선제적 대응으로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이나 사회경제적 부담 등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전 센터장은 또 백신을 조기에 확보해 11월 중순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전국의 27%(1336만명) 수준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은 고위험군과 의료인 등 방역요원, 아동·임산부·노인 등 취약계층 그리고 학생과 군인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 센터장은 복지부가 거점병원들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 결과 투약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었으며, 보고체계 또한 매우 양호했으나 별도의 진료공간을 확보하는 문제나 감염 예방관리 측면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면서 거점병원들이 격리병상 설치 등 진료공간의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줄 것과 항바이러스 보급 등 의료진에 대한 감염보호 대책을 마련해 줄 것, 치료지침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지침을 개발해 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병협 신종 인플루엔자대응본부는 이번 주에 이어 오는 15일(오후 1시30분) 대전 을지대학병원 범석홀에서 충남·북 거점병원, 16일(12시30분) 전남대학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전남·북 거점병원, 17일(12시30분) 부산대학병원 응급센터 9층 강당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거점병원, 18일(오후 1시30분) 대구파티마병원 3층 강당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 거점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kha#12089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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