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공단이사장 '개밥' 발언 사과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병원식사 비하 ‘개밥’ 발언 취소를! 병원계, 공단 이사장 부적절한 표현 사과 요청

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의 환자식사‘개밥’운위 및 식대감시 조직 가동 방침 천명에 대해 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을 의도적으로 비하한 상식이하의 발언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히며 발언 취소 및 사과를 촉구했다.

이성재 이사장은 이와 관련 유태전 병협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이 이사장은 최근 중앙일보 발행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추가혜택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병원에서 식사를 할때 보험적용을 해 한끼당 680원~1980원 정도만 내면 될 것”이라고 전제한 후”라면서 “공단은 조만간 식대 감시 조직을 꾸릴 것”이라면서 “환자에게 ‘개밥’을 주면 가만히 안 있을 것”이라고 말해 병원계의 감정을 촉발시켰다.

“환자에게‘개밥’을 주면 가만히 안있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병원계는 수가가 낮아 환자에게‘개밥’수준의 음식을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칫 병원에 대한 불신을 키우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병원계는 이번 폄하발언과 관련해 환자 치료 및 치료보조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식사는 상급 식재료를 엄선해 조리하고 소독 및 철저한 위생관리와 적온, 적시 공급에 주력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데 이같은 의료기관 폄하 발언은 공단 이사장이란 공인으로서 본문을 망각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더구나 4.10 건강보험정책심의회가 식대 기본가격으로 적정수준에 크게 밑도는 3390원을 결정함으로써 환자식 관련 병원식당의 적자가 확대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현실을 외면한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국민편익을 내세워 병원을 무리한 수단을 동원해 더욱 옥죄려는 의도”라고 꼬집었다.

병원계는 “입원환자 식사는 질 유지 및 향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며 적정가격으로의 재산정이 절실하다”며 수가통제 차원에서 환자식사를 관리감독하려는 보험자단체의 인식전환을 함께 주문했다.

kha#1316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용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