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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일] 건강부자 되는 투자법 ① 내 몸 철벽수비에 투자하는 면역테크법 5가지2019년 04월호 10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건강부자 되는 투자법 - 면역테크법 5가지 & 혈관테크법 4가지》

부자 중의 가장 ‘윗길’은 건강부자가 아닐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우리는 투자를 정말 좋아한다. 돈 버는 투자라고 하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 그래놓고 나를 위한 투자에는 인색하다. 내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가든 말든 돈만 보고 달려간다. 어찌 보면 주객이 전도된 모양새다. 다시 말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돈을 포함한 전부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부자가 되려는 투자에는 늘 손해라는 위험이 따른다. 하지만 건강부자가 되려는 투자에는 이익뿐이다.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만 있다. 지금 당장 건강부자로 가는 필수 투자 코스인 면역테크와 혈관테크를 시작해보자. 매일매일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에 투자하면 건강부자에 가까워진다.

【도움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

감기, 장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유독 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서 그렇다. 치료 받고 낫고, 그러다 또 걸리고 낫고, 또 걸리고 겨우겨우 낫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원망이 엉뚱한 곳으로 향한다. 면역력이 약한 내 몸을 탓하는 것이다. 면역력이 약하게 태어난 내 운명을 탓하는 것이다. 원망할 것은 따로 있다. 바로 ‘나’다. 면역력이 언제 약해지는지 모르는 채, 매일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는 채 사는 ‘나’말이다. 내 몸의 면역력은 지금 내 생활과 관련이 깊다. 그래서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살고 싶다면 면역력을 올릴 내 몸 투자가 시급하다. 감기, 장염부터 암까지 예방해 줄 면역테크법을 알아본다.

면역력 뚝 떨어뜨리는 습관들

우리 몸은 항상 세균, 바이러스, 오염물질 등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공격자로부터 우리 몸을 적절하게 방어하는 능력이 바로 면역력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을 신속히 제거해서 우리 몸을 지켜내는 힘이다. 외부의 침입자뿐 아니라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돌연변이 세포도 면역시스템에 의해 제거되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 감염원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 장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릴 수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척 가까이 있다. 주로 불규칙한 일상생활 때문이다. 다음은 면역력을 뚝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들이다.

1.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 위주로 먹는다.

2.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다.

3. 술을 자주 많이 마신다.

4. 담배를 피운다.

5.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지 않는다.

6.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습관, 자는 습관이 면역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평소 툭하면 감기에 걸리고, 잊을만하면 배탈이 났다면 생활습관을 돌아보자.

생활습관이 면역력을 높이고 낮춘다! 면역테크법 5가지

1.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다.

달콤하고 먹기 편한 탄수화물 위주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위주의 패스트푸드로 한 끼 때우기는 그만하자. 오로지 고소한 고기만 편식하는 습관도 버리자. 음식은 꼭 골고루 먹고 과일과 채소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힘들어서 운동을 안 한다는 사람이 많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은 더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매주 3회,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계획을 세우고 지키도록 노력한다.

3. 충분히 잔다.

잠과 면역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평소 하루 7시간 정도는 자야 한다. 숙면을 위해서 어둡게 하고 자고 늦은 밤에는 야식을 먹지 않는다.

4.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는다.

서민석 교수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잘 푸는 것이 중요하지만 과음이나 흡연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한다.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몸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주는 셈이다. 스트레스는 술과 담배가 아닌 명상, 산책, 취미생활,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 등으로 풀어보자.

5. 감염을 예방한다.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외부 감염원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잘 익혀 먹는다.

서민석 교수는 인천성모병원에서 통합의학, 건강증진 및 임상 영양,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대한가정의학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유경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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