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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기운찬 몸으로~ 음양 도인법2010년 03월호 110p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3.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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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머리 쪽은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양생법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자연의 이치가 숨겨져 있다. 그것은 바로 음양의 법칙이다. 머리는 하늘을 향해 있어서 양에 속하고, 발은 땅을 밟고 있어서 음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양의 더운 기운은 차가운 것을, 음의 찬 기운은 따뜻한 기운을 각각 좋아하기 때문에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는 음양의 이치에 따르고 있다. 이러한 음양의 이치를 알고 실천하게 되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연인들이 프로포즈를 할 때 낮에 하는 것과 밤에 하는 것 중 과연 어느 쪽이 성공률이 높을까? 여성의 경우 낮보다는 분위기 좋은 밤에 하는 애정 고백에 훨씬 더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고 한다. 그것은 여자는 밤에 뜨는 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기치유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라 하여 대우주와 연관 지어서 이해하고 있다. 남자는 해의 영향을 받아 양의 성질을 띠게 되며 이성적이고, 여자는 달의 영향을 받아 음의 성질을 띠게 되며 감성적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하나이면서 음과 양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천지가 그렇고 암수가 그렇고, 해와 달, 물과 불, 낮과 밤, 몸과 맘, 안과 밖, 남녀 등과 같이 우주 만유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서로 상대되는 두 개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양의 성질은 밝고 따뜻하며 동적이고, 음의 성질은 어둡고 차며 정적이다. 그러나 음과 양은 절대적인 성질을 갖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대적이며 음 중에 양이 있고 양 중에 음의 성질을 갖고 있다. 사람의 상체는 양의 성질이고, 하체는 음의 성질이다. 그러나 남성의 하체 부위 중 고환은 음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여 음낭이라 하지만, 고환은 음 중에서도 양에 속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여성의 자궁은 음중에서도 음에 속하게 된다. 자연의 법칙에서 양의 성질은 덥기 때문에 차가운 기운을 끌어당기려 하고, 음은 차갑기 때문에 더운 기운을 찾게 된다. 따라서 음 중의 양인 남자의 고환은 차가운 기운과 궁합이 맞고, 음 중의 음인 여자의 자궁은 더운 기운을 가까이 해야 자연의 이치에 맞다고 할 수 있다.

도가의 양생법에서는 남성의 양기를 북돋우고 여성의 음기를 강화하는 데 음양의 법칙을 따르고 있다. 남자의 고환은 차게 해주고, 여자의 경우 자궁이 자리하고 있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하고 기운찬 몸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다.

《음양 도인법》

남자

1. 아침, 저녁으로 찬물에 고환을 담근다(샤워기로 고환에 찬물을 뿌려줘도 된다).

2. 산을 오르며 잠시 쉴 때, 차가운 바위에 앉는 것도 고환을 차게 하는 방법이다.

3. 한손으로 고환을 감싸서 부드럽게 주물러 준다(횟수는 본인의 나이 숫자만큼).

여자

1. 손바닥 가운데를 오목하게 하여 아랫배를 두드린다(3분).

2. 양손바닥을 마찰시켜 따뜻하게 한 다음 아랫배에 원을 그리며 문질러준다(시계방향).

3. 오른손은 아랫배에, 왼손은 엉덩이뼈에 올려놓고 양손바닥 사이에 따뜻한 빛을 상상한다.

이성권 원장은 의료기공 수련자이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과 <정통 기치유법 손빛치유>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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