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신경과전문의 나건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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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인들의 허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근무환경 및 공부환경 때문에 바르지 않은 자세로 흐트러지고, 그로 인해 허리에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노화로 인한 질환으로 여겨졌던 허리디스크도 이제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를 호소하며 정형외과를 찾는 이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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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란 척추를 이루고 있는 척추뼈 사이 사이에 추간판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제 위치를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위치를 이탈한 추간판이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심할 경우 통증이 허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리가 저리기도 한다.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허리디스크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척추관협착증이나 천장관절증후군 등 다른 원인에 의해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통증이 수 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보고 그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루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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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허리 통증을 앓는 사람이 많아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인 허리 통증인 경우도 있지만, 허리디스크일 경우 방치하다가는 수술적 치료를 피하지 못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도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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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건엽 서울 삼성밸런스의원 원장. |
도수치료는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지만, 척추, 관절, 근육을 바르게 정렬하기에 체형 교정, 자세 교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만 치료사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치료이기에 의료진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치료 경험과 실력이 중요하다.
나건엽 서울 삼성밸런스의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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