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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 킬러 스트레스 - 사람 잡는 스트레스, 그 정체와 대처법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킬러 스트레스‘는 학술 용어는 아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스트레스를 표현할 때 흔히 ‘킬러’에 비유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 말은 우리가 안고 있는 온갖 스트레스가 죽음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엄중한 경고를 담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하게 넘어가는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목숨을 위협하는 ‘킬러 스트레스’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일상을 둘러보면 스트레스는 그야말로 차고 넘친다. 출퇴근 만원 전철을 타면 짜증스럽고, 직장 상사에게 질책당하면 풀이 죽는다. 마음이 맞지 않는 상사와 술을 마시러 가야 하면 몸과 마음 모두 피폐해진다. 

직장인 뿐만 아니다. 전업주부도 스트레스를 느낀다. 혼자 해내야 할 가사와 육아, 신경 쓰이는 다른 학부모간의 인간관계, 이웃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어쩔 수 없이 휘말린다. 

여기에 긴 시간 노동이나 수면 부족도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심각한 요인이다. 이처럼 산다는 건 바로 스트레스와 함께한다는 이야기다.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하나하나는 그리 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점차 쌓이면 몸에 장애가 나타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스트레스 반응이 가라앉기 전에 다음 스트레스가 밀려와 끊임없이 반응이 일어나고 결국 심각한 병까지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반드시 자신이 지금 ‘어떤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 제1장에서는 ‘라이프 이벤트 스트레스 체크’를 통해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제2장과 제3장에서는 스트레스가 우리 몸과 마음을 좀먹는 메커니즘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정리했다.

제4장부터 제6장까지는 스트레스 대응책을 소개하는데, 이 대책들이 왜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정보들도 함께 실었다. 여기서 소개하는 대책은 모두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다. 실용적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로 꾸몄다.

제4장에는 생리학적 측면에서 스트레스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운동을 하고 식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최신 정보를 담았다. 이어지는 두 장에서는 심리학적,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제공하는 스트레스 대책을 소개한다.

제5장에서 다루는 ‘코핑(coping)’이라는 방법은 현재 임상 심리 세계에서 주류를 이루는 인지행동요법을 일반인의 스트레스 대책에 응용한 것이다. 

제6장에서는 뇌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를 소개한다. 구글의 사원들 사이에 퍼져, 지금은 다국적 기업들의 멘탈 헬스 대책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왜 마인드풀니스가 스트레스 대책으로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인 면에서 살펴본 다음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세상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극심한 스트레스로부터 지켜 낼 방도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한다. 어린 시절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 그 영향은 어른이 된 뒤에 ‘스트레스 취약 계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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