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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건강] 갱년기 장애,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허리 통증으로 고통 받는 중년 여성
  •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
  • 승인 2019.0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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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정형외과전문의 유상호 원장】

갱년기란 노화로 인해 생식 기능이 저하되고 성호르몬 분비가 급감해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것을 말한다. 

폐경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데 생리불순, 안면 홍조, 발한, 성교통,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집중장애, 불안 등이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에 따른 극심한 허리 통증을 겪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인대·뼈·관절 등이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알려져 있다.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 자라 신경을 자극하는 일명 골극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황색인대·추궁 등에서 변성이 시작돼 신경을 지나가는 공간을 좁게 만들어 척수와 신경근을 누르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척추관협착증 진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과반 이상이 50대 이상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갱년기가 나타나는 시기와 맞물린다.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이 척추관협착증까지 경험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갱년기 때에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뼈, 관절 등이 약해지기 쉽다. 아울러 척추관 인대가 두껍게 변하면서 척추관협착증 발병률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가사 노동에 시달려 온 터라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 질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이 높다.

척추관협착증은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가 심하게 당기거나 저려서 오래 걷지 못하게 된다.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기도 한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덜하다가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프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하면 다리 저림, 발 저림 증상이 심해져 중년 여성의 정신적 고통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 적절한 치료와 질환예방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훨씬 더 건강한 중년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하면 다리 저림, 발 저림 증상이 심해져 보행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하지 않고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 요법으로 프롤로주사, DNA주사 등 초음파유도하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삼투압이 높은 주사액을 초음파로 보면서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한 뒤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대와 힘줄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DNA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과 같은 성장인자를 자극해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켜 주는 치료법으로 근본적인 통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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