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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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산 전문기업 포데이즈 측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포데이즈 주식회사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포데이즈는 건강보조식품 및 화장품 개발·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일본 네트워크 기업이다. 2017년 3월 기준으로 매출은 429억엔, 회원수는 32만명에 이른다. 현재 일본은 물론 대만, 홍콩, 한국, 베트남, 필리핀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말레이시아, 태국 진출도 계획 중이다.
포데이즈는 한국 자회사인 포데이즈코리아를 설립, 최근 우리나라에서 관련 제품의 특허를 취득해 본격판매를 개시했다.
와다 케이코(和田佳子) 포데이즈 대표는 "포데이즈 DN 핵산드링크는 일본에서 누적판매수량 5400만병을 기록한 제품으로 일본 핵산시장 점유율의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85%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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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데이즈 코리아는 “일본시장에서 핵산관련 제품 1위를 기록한 포데이즈의 제품군을 한국에서 자신있게 선보인다”며 “방사능에 대해 우려하는 고객분들이 있지만 우리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방사능검사를 실시한 뒤 출하한다”고 전해, 일본산 식료품의 '안전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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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다 케이코(和田佳子) 포데이즈 대표. |
와다 케이코 대표는 "핵산의 중요성에 비해 아직은 사회적 인식이 낮다는 데 대하여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상업적 가치 이상으로 핵산의 사회적 인식과 미래를 크게 그리기 위한 기초 연구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데이즈는 20년 간의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쿄대학원, 가나자와대학, 오사카시립대학원, UC DAVIS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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