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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기감을 알면 건강지수도 ‘쑥쑥’2019년 02월호 160p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2.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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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우리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으면 어김없이 신호를 보내오게 된다. 그 신호가 바로 몸에서 들려오는 건강에 대한 경고음이며, 흔히 말하는 동물적 감각인 육감이다. 이를 치유기공에서는 기감이라 말한다.

오감은 신경조직을 통해 전달되지만, 기감은 기가 흐르는 경락조직을 통해 육감으로 전달된다. 몸을 완전히 이완시킨 후 몸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이상 부위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기감을 통해 감지할 수 있다. 그 기감으로 우리 몸의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짐작할 수 있고, 그곳에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 몸의 기운은 관심 부위로 집중되면서 치유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우리는 평소엔 오감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와 맛을 느끼면서 일상을 살아가지만 오감이 쉬고 있거나 오감이 미처 대처하지 못하거나 간과하고 있을 땐 반드시 육감이 작동한다. 위험한 물건이 날아 왔을 때 반사적으로 몸을 피한다거나 낯선 곳에 갔을 때 직감적으로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은 모두 육감을 통해서이다. 치유기공에서는 이를 기감이라 말하기도 한다.

자신의 몸에서 들려오는 몸의 소리에 한 번쯤 귀 기울여본 적이 있는가? 실내에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몸 내부의 소리도 얼마든지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다. 위 내벽이나 기관지 등과 같은 신경조직을 통해 전달되는 통증의 신호는 쉽게 알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장기들은 둔감한 신경조직 대신 예민한 기감으로 이상 징후를 파악하게 된다. 이것은 누구나 치유기공을 통해 쉽게 터득된다. 치유기공에서는 전신에 흐르는 기를 파동의 성질에 비유한다. 그리고 기가 파동 치며 흐르는 길을 경락이라 하며, 그 경락은 신경계와 혈관계와 함께 전신을 돌며 팔다리와 머리, 오장육부 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인체에 문제가 발생하면 주로 해당 경락을 통해 기감으로 신호를 보내게 된다. 기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몸이 긴장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몸이 긴장 되어 있으면 기감이 둔감해지면서 이상 부위의 신호전달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몸의 긴장을 털어내고 이완 상태가 되면 기감이 활성화 되면서 몸의 이상 징후를 쉽게 감지할 수 있고 더불어 자연치유력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이 이완 상태가 되면 마음도 이완되면서 몸과 마음이 다함께 안정되며 인체의 에너지가 충만함을 느끼게 된다. 하루 30분 정도 자리에 가만히 누워서 긴장을 풀고 이완된 몸으로 자신의 몸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습관을 길러보자. 건강지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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