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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용의 치아건강 칼럼] 어린이 치과 치료, "치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심어줘야"
  • 박광용 홈플란트치과 원장
  • 승인 2019.0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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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치과전문의 박광용 원장】

어린아이를 치과에 데리고 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중 하나다. 그만큼 아이들은 치과에 대한 심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아이가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이 크면 부모도 의사도 아이 본인도 고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에서도 아이들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서 스티커나 영상 그리고 인테리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려 노력한다.

지금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만 3세 이전 아이를 치료할 땐 충치 치료 중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치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 아이가 말이 통하고 스스로 치료를 감내할 수 있는 시기까지 버텨주는 것이 좋긴 하다. 이 시기에는 불소 도포 등의 방식으로, 아이 충치 상태가 악화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선 아이를 치과에 데리고 오기 전,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이와 치과에 내원하기 전 지금 어떤 것들을 하게 될 것인지 아이에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면 치과치료를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과치료를 할 때 흔히 사용하는 날카로운 도구들은 아이에게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진을 보며 함께 관찰해 도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이 도구가 나를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설명해주면 좋다.

또한, 평소 아이와 치과 의사 역할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다. 인형 등을 이용해 치과 의사가 되어 진료하게 해 평소 치과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치과치료를 용감하게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어린이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아이 눈높이에 맞춰 부드럽게 진료를 할 수 있는 치과를 내원하면 아이가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의료진의 입장에서도 어린아이의 구강을 치료하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 위생적인 면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광용 홈플란트치과 원장.

또한, 아이가 무섭지 않은 환경에서 치과치료를 잘 받을 수 있는 환경과 더불어 무균 위생수 수관 관리 등 진료 외적인 치과의 위생 환경 등도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박광용 홈플란트치과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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