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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내 몸을 지키는 내 마음 사용법2015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풍성호 162p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2.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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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마음은 세포 너머에 있는 몸의 최말단 양자(量子)에 도달하여 몸에 생리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양자의학에서 주장한다. 양자란 무엇인가? 어떠한 물질을 쪼개고 쪼개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미립자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눈엔 보이지 않지만 몸의 근원에 해당하는 양자영역에 분명히 마음이 도달하여 몸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마음이 몸의 최말단 양자에 영향을 줌으로써 몸에 이상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의료기공에서는 다섯 가지 마음 사용법으로 몸의 근원에 자리하고 있는 양자를 움직여 몸을 다스리게 한다.

우리 몸은 질병에 걸렸을 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인체의 면역 기능 등의 치유에너지가 스스로 원상태로 몸을 회복시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외부세력이 침투하게 되면 인체는 스스로 염증반응이나 열을 발생시켜 상처를 아물게 하고 병을 낫게 하는 치유에너지를 작동시키게 된다.

우리 내면에는 이와 같이 스스로 자신을 방어하고 지키려는 치유에너지가 분명히 존재하며 마음, 즉 감정에 따라 위축되기도 하고 강력해지기도 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계와 면역계로 이뤄진 세 개의 생명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세 개의 기능은 모두 우리의 마음 상태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즉 마음먹기에 따라 이들 기능들이 저하되고 항진되기도 하는 등 생명시스템의 기능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것이다.

예컨대 심각한 걱정거리가 생기면 우리 몸은 극도로 흥분되고, 호르몬계는 스트레스 물질을 분비하고, 면역계는 림프구의 활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마음으로 인해 몸에 질병이라는 상처를 남긴다.

따라서 몸에서 일어나는 질병의 원인을 몸뿐 아니라 마음에서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의료기공의 핵심 치유원리 중 하나이다. 의료기공에서는 마음의 상태를 다섯 가지로 나누며 이들 감정을 몸의 오장육부와 연결 지어서 나타낸다. ▶분노는 간을 상하게 하고 ▶쾌락은 심장을 약화시키고 ▶슬픔은 폐를 다치게 하고 ▶걱정은 비위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공포는 신장을 위축시키는 등 다섯 가지 감정은 오장육부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울고 웃고 노래하고 춤추고 수다 떠는 다섯 가지 마음 사용법을 실천하면 된다.

《TIP. 다섯 가지 마음 사용법》

1. 화를 참을 수 없으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실컷 울어라(간과 담을 지킨다).

2. 쾌락을 잠재우려면 그냥 춤을 춰라(심장과 소장을 지킨다).

3. 걱정거리가 있으면 친한 사람과 수다를 떨어라(비장과 위장을 지킨다).

4. 슬픔을 감당 못할 때는 억지로라도 크게 웃어라(폐와 대장을 지킨다).

5. 공포심이 생기면 노래를 불러라(신장과 방광을 지킨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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