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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치의] 지루성피부염 안면홍조, 몸 안의 열 내리는 원인 치료 중요
  • 생기한의원 박치영
  • 승인 2018.1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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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방전문의 박치영 대표원장】

지루성피부염은 언뜻 보면 염증성 여드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드름과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다. 표면은 건조해 각질이 일어나고,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피지샘 활동이 많은 두피나 얼굴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가슴이나 겨드랑이 엉덩이 등에서도 발생한다.

지루성피부염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특히 몸 속에 열이 쌓이게 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잠을 잘 못 잤을 경우, 몸 상태가 좋지 못할 경우 나타나기도 하고, 과도한 피지 분비, 표피의 과다 증식, 세포의 면역 이상, 피부 장벽의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나면 각질, 비듬, 뾰루지, 피부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 주로 두피 지루성피부염, 안면 지루성피부염 등과 같은 인체의 가장 상부에서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안면홍조는 지루성피부염과 동시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안면홍조는 갑작스런 온도 차나 감정변화로 인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것을 말한다. 붉어진 증상이 지속되면서 잘 가라앉지 않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처럼 지속해서 혈관이 다시 수축되지 않으면 모세혈관 확장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안면홍조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단순히 피부가 본래 과민하거나 후천적으로 스테로이드의 과다사용으로 더욱 예민해졌을 수도 있고, 모세혈관이 노화되었거나 혈관수축기능이 저하돼 있을 수 있다. 또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하지 못하며 갱년기나 여성호르몬, 갑상선불균형 등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는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도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두 질환이 함께 진행되면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진료를 통해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

한의학적 치료는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한약을 처방한다. 이때 환자마다 다른 체질이나 피부 타입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약재를 사용해 증상의 개선을 꾀한다. 여기에 진정, 재생관리를 통해 수분을 공급하고 외부의 열을 내리는 치료도 병행한다.

또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한 만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습관적으로 피부를 만지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생기한의원 박치영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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