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비호르몬성 생약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인 '레미페민'이 국내 40~50대 중년 여성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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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페민은 일반의약품으로 독일에서 1956년 개발된 '서양 승마 추출물' 치료제로 현재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 12,000명 이상의 여성 대상 21개 임상시험을 거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미페민을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주약품 관계자는 "복용 환자들 사이에서 갱년기 증상인 홍조, 발한, 수면장애 등에서 2주 후 빠르고 효과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국내 독일 직구 카페 등에서는 해당 제품의 구매를 문의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통경로가 불분명한 직구구매 등은 의약품의 안정성을 담보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레미페민은 일반의약품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해 의약사와 상담 후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알약에 나비모양 각인이 있는 정식 수입된 레미페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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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주약품 측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향후 전국 약국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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