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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소리 수련으로 온몸에 활력을…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0.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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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소리수련을 통해 온몸의 세포를 깨워서 기운을 되살려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맘’소리 수련으로 배꼽 부위에 의식을 모으고 소리의 느낌을 따라가다 보면 모든 잡념이 끊기고 자연치유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氣)의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는 빛, 소리, 파장입니다. 이들은 다같이 진동을 일으키는 에너지(氣)입니다. 빛도 진동으로 존재하고, 소리도 진동이며, 파장도 파동을 일으키는 진동입니다.

그 중에 소리는 음파의 형태로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과 노래는 소리로 이뤄져 있습니다. 좋은 말과 노래는 자신은 물론이요, 듣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놀랍게도 좋은 말과 좋은 음악을 알아차리는 비상한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합니다.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갓난아기일지라도 사랑의 말과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게 되면 금세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말과 좋은 음악은 소리의 진동이 고르게 형성되어 있어서 소리를 받아들이는 수용체의 진동수와 잘 동조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리학에서는 두 가지 개체 이상의 진동수가 서로 동조를 이루면 공명장이 만들어져 에너지(氣)가 증폭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 마음을 두고 특정소리를 내게 되면 우리 몸 전체가 공명장을 이루며 기운이 증폭하게 됩니다.

어느 부위란 배꼽 뒤에 자리하고 있는 단전을 가리키고, 특정소리란 ‘맘’소리를 말합니다.

배꼽은 우리 몸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태아시절에는 이곳으로 모든 에너지를 공급받던 우리 몸의 중심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꼽 부위에 마음을 두고 ‘맘’소리를 내게 되면 ‘맘’소리의 진동이 몸의 중심에서 마치 종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져 나가듯이 몸 전체를 진동시켜 뇌를 포함한 오장육부가 서로 공명장를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온몸의 기운이 솟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맘’은 마음의 줄임소리입니다. 그래서 ‘맘’소리를 하고 있는 그곳이 바로 마음이 머무는 자리이며 기운의 근원지라 할 수 있습니다.

《TIP. ‘맘’ 소리 수련 따라하기》

1. 서서, 앉아서, 누워서 해도 상관없다. 단, 허리만 곧게 펴서 아무 자세나 취한다.

2. 눈을 감고 의식은 배꼽 뒤 단전에 두고 ‘맘’소리를 길게 낸다. 이때 들숨은 짧게 코로 마신다.

3. ‘맘’소리의 울림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가만히 느껴본다. 자동적으로 잡념이 끊기면서 자연 치유력이 되살아난다.

4. 새벽이나 잠자리 들기 전에 5~10분 정도 한다. 머리가 묵직한 낮시간에 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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