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 수맥·풍수지리 통해 ‘조상 묘 탐사 무료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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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승인 2018.09.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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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에서는 수맥·풍수지리를 통한 ‘조상 묘 탐사 무료 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 측은 "선착순 100분에게 묘지의 이장과 개장, 집터 문제 및 수맥처방을 원하는 이들에게 탐사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하고, "수맥탐사 후 나쁜 터인 경우 처방을 통해 터를 개선하고 있으며, 시신의 수몰, 목염, 풍염, 충염 등 수맥 처방으로 묏자리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경우에만 이장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명당발복설의 근거 중 하나가 동기감응설(同氣感應說)인데, 이 이론은 돌아가신 조상의 뼈에서 발생하는 파동이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후손에게 100년 정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으로 물리적으로 먼 곳에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 기운이 연결되어 복이나 재앙을 준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이론은 좋은 집터에 살면 경사스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상의 묏자리(음택)가 좋은 터(명당)라면 후손에게 장차 좋은 일이 많이 생기며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고, 조상의 묏자리가 나쁜 터에 있다면 그 반대의 일이 발생한다는 풍수지리의 개념과도 일맥상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에서는 서울본부 교육원과 대전교육원 및 전주교육원에서 수맥탐사지도사 2급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고 전했다. 강의 내용은 ▷탐사기구 사용법 ▷동·식물과 인체영향 ▷수맥과 산소, 집터와의 관계 ▷현장실습 ▷탐사도면 ▷명상훈련 ▷수맥풍수인테리어 등이다.

위 과정을 이수한 이수자에게는 "(사)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 2급 자격취득(민간자격 2009-0028), 수맥상담 및 탐사, 개인 샵 오픈, 강사파견, 1급 입학자격 부여, 환경처방 제품공급, 중국견학 파견, 다우리 상조 활동 등이 지원된다"고 관계자 측은 전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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