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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건강] 반려인 1000만 시대!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 챙기세요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가 반려인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반려동물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는데 반해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그 중에서도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심장사상충, 열사병, 진드기 등은 증상을 잘 알아차리기 힘들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철 질환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철 질환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반려동물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에서 발병률이 높은 대표적인 질환은 심장사상충과 열사병 그리고 각종 피부병이다.

심장사상충

강아지 심장사상충이란 모기로 인해 발병되는 질환이다. 반려동물이 모기에 물리게 되면 모기가 가지고 있는 심장사상충이 그대로 반려견에게 옮겨지게 된다. 반려동물 몸에 들어온 심장사상충 유충은 서서히 성장하여 약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킨다.

열사병

더운 날씨에 괴로운 것은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특히 강아지는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동물이다. 온도가 높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에 오랜 시간 있거나 더운 날씨에 자외선을 계속 쐬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열사병에 걸리게 되면 침을 많이 흘리고 맥박이 빨라지며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피부병

여름철 야외활동은 강아지피부병의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여름철 발생하는 피부병의 종류는 진드기, 농피증, 모낭충증, 링웜 등이 있으며 피부에 딱지가 앉거나 습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피부병은 연고를 발라 극복할 수 있지만 자세한 것은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동물병원 방문 시 고려해야 하는 포인트

무더운 여름철, 반려동물 질환이 발생했을 때 동물병원을 방문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하는 포인트는 세가지다.

하나. 의료진의 실력

종류도, 나타나는 증상도 다양한 여름철 각종 질환. 다양한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실력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정형·신경외과를 전공한 의료진에 의해 수술이 이루어진다면 반려동물의 정형적인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둘. 우수한 장비

반려동물의 행동이 평소와 달리 부자연스럽고,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증상은 디지털엑스레이를 사용하면 2차원적인 이미지로는 확인이 어려운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수술 시에도 수술모니터링장비, 리가슈어, 멸균기 등의 다양한 장비가 마련되어 있는 병원을 선택하면 치료 및 수술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셋. 매일, 24시 입원관리

수술 후 적정 입원기간을 가지는 것은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중요 요인이다. 사람처럼 야간에도 반려동물의 체온과 심박, 호흡수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입원 기간 중에 메신저를 이용한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을 하는 병원을 선택한다면 반려동물의 입원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

이에 대해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반려동물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다양한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실력부터 장비, 입원관리 시스템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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