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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시니어] 수전증과 헷갈릴 수 있는 파킨슨병 원인 및 초기증상은?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세종한의원 강혜영 원장】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이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60세 이상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성 진행성 뇌 질환으로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연장으로 노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그 발병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개 6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지만 드물게 10대나 젊은층의 환자도 있다.

이에 세종한의원 강혜영 원장과 함께 파킨슨병 원인과 초기증상, 치료 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파킨슨병과 치매의 차이점

파킨슨병은 기본적으로 운동 기능의 이상을 보이는 질환이지만 실제로는 병의 초기부터 말기까지 이르기까지 많은 비운동성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신경 세포들이 특정 원인에 의해 소멸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에는 우리가 흔히 치매라고 말하는 알츠하이머병과 루게릭병이 있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원인은 비슷해 보이지만 인지 장애 및 기억력 감퇴가 오는 정신 질환 증상이 특징인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파킨슨병은 움직임이 느려지면서 떨림 등 신체적 불편함을 겪게 된다.

참고하세요, 파킨슨병 증상

▶경직: 관절을 굽히거나 펴기 어려우면서 몸이 마비된 것처럼 굳고 통증 발생

▶운동완서: 다리를 끌면서 걷고 행동이 느려지며 얼굴의 표정이 없어짐

▶떨림: 가만히 있을 때 털림이 발생하며 초기엔 한 손에만 나타나다가 팔, 다리 턱 등에서 떨림 발생

▶자세이상: 엉거주춤한 자세로 몸이 기울어져 자주 넘어짐

파킨슨병은 기본적으로 임상 증상을 관찰하여 진단하며 전형적인 파킨슨병의 경우엔 임상 증상과 검사만으로 충분히 진단할 수 있지만 증상이 유사한 질환으로부터 감별진단이 필요할 수 있다.

파킨슨병 치료 방법

철저히 관리된 파킨슨병은 정상적인 생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파킨슨병이 발생한 뒤 ▷5년 이내에 25%, ▷5~9년에는 67%, ▷10~14년에는 80%에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파킨슨병이라 하면 뇌에만 집중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도파민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증상을 나타내는 원인을 정확히 판단하고 그에 맞춰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강혜영 원장은 “뇌의 퇴화를 방지하고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은 물론, 인지·감정장애, 자율신경장애, 감각장애,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3개월 동안 집중 치료하면 기능이 회복되어 병의 진행이 늦춰질 수 있으며 4개월부터는 치료 횟수가 줄어들고 침 치료, 약침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여 유지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치료가 끝마쳐지면 1개월에 한번씩 점검 및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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