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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원 원장의 척추클리닉 칼럼] 재발하는 목디스크, 해결 방법은?
  • 새움병원 척추클리닉 박용원 원장
  • 승인 2018.07.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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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척추전문의 박용원 원장】

높은 발병률과 함께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디스크 질환. 특히 젊은층에서는 최신 전자기기의 도입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목 디스크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새움병원 척추클리닉 박용원 원장

목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나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으로 인해 추간판이라고도 불리는 디스크가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무게를 견디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탈출되면 목에 통증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뒷목과 어깨까지 뻐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목 디스크 증상이 심해지면 팔과 손에 감각이상과 저림증상이 동반되며 이후에는 신체의 마비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목 디스크의 경우 수술적 치료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오해로 적극적인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조건적인 수술이 아니라,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 치료로도 통증이 크게 호전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 초기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혹은 생활습관 개선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충분히 나아질 수 있고, 통증이 만성화된 경우라도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방치해 디스크 탈출정도와 신경을 압박하는 정도가 심해진 경우,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 '목 인공디스크 수술‘과 같은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목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사용이 어려운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디스크를 삽입하여 기존 관절의 가동성을 유지시켜주고 목의 움직임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이전에 비해 작은 절개를 통해 출혈이나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고 빠르게 삽입하는 수술기법을 시행하고 있다.

인공디스크 시술 후 많은 수의 환자들이 "즉각적으로 통증이 사라졌고 척추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목 인공디스크 치환은 매우 섬세하고 고난도 기법을 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춰야 한다.

수술치료는 최후의 수단으로 미뤄야 하지만, 환자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개선이 최선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질환의 상태 및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

새움병원 척추클리닉 박용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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