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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 암환자를 36년간 간호하며 얻은 깨달음을 기록한 책, 가족 치료로 암을 없앤다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암 통합 의료 코디네이터이자 약학 박사가 유방암, 위암, 간암, 담관암에 걸린 어머니를 36년 동안 간병하며 깨달은 내용을 담은 암 환자 가족들을 위한 48가지 지침서 <가족 치료로 암을 없앤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노모토 아쓰시는 암 환자에 관한 자료가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정작 암 환자의 가족이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정보는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6년간 암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며 몸소 겪은 경험과 ‘암 체험자와 그 가족의 모임’을 이끌며 얻게 된 지혜 48가지를 소개한다.

저자는 의사에게 수긍할 수 없는 치료법을 강요받았을 때 “선생님의 어머니(가족)에게 그 방법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고 질문할 필요가 있다고 독자에게 조언한다. 환자를 염려하는 마음이 과잉 간섭이 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무엇보다 환자를 돌보기에 앞서 가족 구성원의 몸과 마음을 우선적으로 보살피는 것이 환자를 위한 길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암 환자와 암 환자 가족에게 꼭 필요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들을 통해 암과 함께하는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암에 대한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도 암 환자 가족을 위한 정보가 없음을 지적하며 암 환자를 둔 가족의 마음가짐부터 병원을 선택하고 의사와 접하는 방법, 암 치료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 암 환자의 몸 상태 관리법,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행동 지침 등 암 선고로 우왕좌왕할 수 있는 시기에 필요한 가족들의 필수 행동지침과 마인드컨트롤 법을 소개한다.

나아가 가족 치료는 환자의 건강을 돌보는 것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삶의 방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강조하고 암 환자와 그 가족이 더 좋은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인식전환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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