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우지인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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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책과 씨름하는 학생,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을 하는 직장인. 고정된 자세로 7~8시간 일을 하고 나면 눈은 뻑뻑하고 목 주변은 뻐근하면서 아프다.
그런 때문일까?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에서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목 디스크의 발생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오십견, 어깨결림 등 다양한 증상들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번호에는 하루 종일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뭉친 목 근육의 경직을 말끔히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목 디스크, 어깨결림까지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어깨 끌어올려 뭉친 목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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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양반다리로 앉아 상체를 바로 편다.
2. 양팔은 몸통 옆에 자연스럽게 뻗어 내리는데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3. 양쪽 어깨를 귀 쪽으로 충분히 끌어올린다.
4. 어깨를 끌어올릴 때는 옆구리 근육까지 함께 들어올려지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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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깨를 끌어올린 자세를 유지하며 머리를 뒤로 젖혀 위로 올라온 어깨근육을 뒷머리로 지그시 누른다.
6 잠시 수축상태를 유지한 후 머리만 원위치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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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머리를 똑바로 세운 다음 어깨를 내려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 이 동작은 컴퓨터나 운전 등으로 인해 과도하게 늘어난 목 뒤쪽과 등 위쪽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 머리부터 세우고 어깨는 그 다음에 내린다.
※ 천천히 4회 반복한다.
손으로 머리 밀어내며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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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상체를 바르게 펴고 앉는다.
2. 양손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허벅지 위에 둔다.
3. 한쪽 손을 귀 위에 갖다댄다.
4. 손과 머리에 각각 힘을 주어 서로 밀어낸다.
5. 같은 방법으로 좌우 반복한다.
※ 이 동작은 무거운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 근육을 강화시키고 목 주변 근육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 손과 머리의 힘이 균형을 이루어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한다.
※ 좌우 4회 반복한다.
우지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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