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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건강] 강아지 자궁축농증, 빠른 치료가 급선무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영등포24시간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

반려견은 사람처럼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생긴다 해도 보호자가 쉽게 알아채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쳐 반려견의 건강이 악화되거나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르게 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다.

반려견이 자주 앓는 증상으로는 안구건조증, 습진과 같이 간단한 치료로 쉽게 낫는 질환이 있는 반면, 황달, 급성췌장염, 슬개골탈구, 자궁축농증과 같이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들도 상당히 많다. 때문에 보호자의 꾸준한 관심이 반려견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 중에서도 강아지 자궁축농증의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 중 하나인 만큼 이에 영등포24시간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과 함께 자궁축농증 증상과 치료,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강아지 자궁축농증이란

자궁은 태아를 발육시키는 장소이다. 자궁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면서 고름이 쌓이는 것을 자궁축농증이라 하며 5세 이상의 암컷에게 발생하기 쉽다. 내부에 고름이 쌓여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강아지 자궁축농증 증상으로는

고름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개방형과 안에 쌓여서 배출되지 않는 폐색형으로 나뉜다. 공통적인 특징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 양이 증가하면서 대부분 외음부가 부어 오른다. 개방형은 음부에 불쾌한 냄새가 나면서 혈농이나 고름 등의 분비물이 나온다. 증상이 더 심한 것은 폐색형으로 자궁 내부에 대량의 고름이 쌓이면서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임신한 개처럼 배가 부풀어오른다. 증상이 악화되면 신부전이나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궁축농증은 출산 경험이 없는 개나 한 번만 출산했을 경우 걸리기 쉽다. 발정기에는 세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에 발정기 이후 많이 발병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강아지 자궁축농증 치료 및 예방방법은

박 원장은 “발정기가 끝난 후 2~3개월 동안 잘 관찰하고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자궁축농증을 의심하고 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했다. 또한 “출산계획이 없다면 자궁축농증 예방을 위해 중성화 수술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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