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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젝트] 암 치유의 시작은 생활습관 교정부터~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52p
  • 문종환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5.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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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많은 질환이 좋지 못한 습관 때문에 생긴다. 고혈압이나 당뇨, 뇌졸중, 동맥경화증이나 협심증 등 만성퇴행성 질환 대부분이 습관에 기인한 것이라는 것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습관이란 포괄적 개념이어서 몇 가지 단어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식습관·운동·사회활동·인간관계·음주·흡연·주거환경·휴식·심리 등을 포함한 물질적·정신적·사회적 개념을 포괄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결국 복합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내 습관 중에 고쳐야 할 습관은 무엇일까? 점검하여 고쳐나감으로써 암 치유에 접근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PART 1. 암도 고치는 습관① 밥상 습관은 이렇게~

암을 고치는 습관 중 하나로 밥상의 문제(식습관)는 많은 연구가 진행돼 왔다. 그런데 문제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데 있다. 암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첫걸음은 이 어려운 숙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 우리 속담처럼 이미 익숙해진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위기는 극복할 수 없는 것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다. 평시 때는 불가능하겠지만 사선의 경계선상에 있는 암 환자는 살기 위해 바꿔야만 한다.

다만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암을 치유하는 표준식단 혹은 밥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내게 맞는 치유밥상을 준비한다는 것 또한 어려운 문제이기는 마찬가지다.

암 환자의 위기는 이것마저도 극복하게 한다. 암도 이기는 밥상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 몇 가지만 정리하니 참고해서 각자 선택하길 바란다.

첫째, 식재료의 선택이다. 신선식품의 생명력을 활용해야 하고 그것도 화학비료나 농약·제초제 등을 동원하여 재배한 일반농산물보다 유기농산물이 좋음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가공식품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하겠다.

둘째, 맛을 내기 위한 최소한의 조리과정을 거친다. 음식의 인공적인 맛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학첨가물은 최소한으로 하거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화학소금과 포화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고 오메가-3지방산의 섭취를 늘려주는 방식으로 식단을 짜야 한다.

넷째, GMO식품 또한 안 되고 비위생적이며 동물 학대를 하는 사육방식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므로 이런 고기는 섭취하지 않거나 최대한 줄여나가야 한다.

다섯째, 가장 많이 활용해야 할 것은 오염되지 않은 들과 산에서 자생하는 풀·나무·꽃·열매·잎·씨앗 등이다. 공부한 만큼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야생의 생명력은 때로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기적을 낳곤 한다. 밥상이나 식이요법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으나 분명한 것은 하나다. 설령 그것이 직접적으로 암 치유에 이르게 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밥상의 변화 없이 암 치유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싶다.

PART 2. 암도 고치는 습관② 생각 습관은 이렇게~

밥상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생각 습관이다.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 나가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때로는 자신을 격하시키거나 자신감이 없어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볼 수 있도록 애써야 하며, 자존감을 높여 갈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얼굴에 항상 웃음꽃을 피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를 탓하기 전에 상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지혜를 품고 있다. 애써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되어 내면에 축적될 수 있으니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생각 습관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상의 생활은 가능한 단순하게 유지하는 게 좋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도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결국 생각 습관이 잘못 자리하고 있으면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고 인간관계나 사회적 갈등관계, 가족 간의 문제도 원활하게 풀어갈 수 없다.

무조건 무한 긍정적인 생각의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것이 자연스럽지 않을 때는 부작용으로 작용할 수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좋은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관념적으로만은 안 된다. 꾸준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한 이유다. 오랫동안 응어리 져 있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 마음에 남아 있던 증오와 또 다른 한 켠에 자리하고 있던 죄책감을 풀어내는 순간 치유에너지는 여러분의 질병 상태를 해소하기 시작할 것이다.

따라서 여러분은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하루 빨리 생각 습관의 변화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PART 3. 암도 고치는 습관③ 운동·활동 습관은 이렇게~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이들의 습관은 고착화돼 있다.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반면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앉으나 서나 운동이다. 운동도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만 한다. 헬스나 수영, 스킨스쿠버 등은 건강한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이다. 그러나 암 환자가 치유를 목적으로 운동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지나친 근육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산소를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빠른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산(산행) 등이 그것이다.

셋째, 모관운동, 합장합척운동, 붕어운동, 등배운동 등 세포활성을 촉진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지압, 스트레칭, 줄넘기, 체조 등도 즐겨야 할 운동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운동은 규칙적으로 꾸준히 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밥맛을 좋게 하고 기분도 상쾌하게 해 줘 일석이조가 된다.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돼 온 운동처방은 생체 치유활동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전개돼 왔다.

PART 4. 암도 고치는 습관④ 휴식 등 생활 습관은 이렇게~

내 하루의 일과표는 어떻게 짜야 할까? 밥 먹고 일하고 밥 먹고 일하고만 반복된다면 우리 몸은 과로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아침 기상 시부터 취침할 때까지 어떤 일과로 채워야 할까를 한 번쯤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이런 생활 습관이 어떤 문제를 유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추정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그러나 그 성공 뒤에 남은 것은 무엇일까?

많은 암 환자들은 “스스로 열심히 살아온 것밖에 없는데 암이라니…”라고 반문한다. 자신의 몸을 학대한 결과 빚어지는 참사를 스스로 인정하기 어려운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절제된 생활을 강조하는 이유도 결국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여가활동, 사회활동, 봉사활동,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료그룹 등 사람과의 관계, 즉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때다.

PART 5. 암도 고치는 습관⑤ 음주·흡연 습관은 이렇게~

많은 대장암 환자의 공통점은 술과 고기를 다량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흡연은 덤이다. 우리나라 술 문화는 술뿐만 아니라 담배와 고기가 곁들여진다. 그래서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는지도 모른다. 또한 여기에다 스트레스 요인까지 가세하여 몸이 혹사당하기 일쑤다.

암 진단을 받은 경우도 술을 포기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담배도 그만둘 수 없다고 항변하는 이도 있다. 고기는 더 포기 못한다고 얘기한다. 고기를 먹어서 암이 악화되거나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암이 치유되는 것은 아니라는 데 동의하고 싶어 한다.

음주·흡연·고기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착화되는데 대부분이 자기 방어논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 논리는 쓰레기통에 넣어야 치유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암 치유 방법에 대해서 문의해 오지만 섣부른 의견은 제시하지 않는다. 견고한 자신의 생각들이 낱낱이 흩어질 수 있을 때라야 남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어느 누구의 의견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다면 암 치유는 요원하다. 음주·흡연습관을 버리는 것 또한 치유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암을 포함한 생활습관병으로 규정된 많은 질환은 그 원인인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궁극의 목표인 치유에 이를 수 없다. 병원의 3대 표준치료법이라고 주장하는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도 문제가 된 생활습관을 바꿔줌으로써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우리는 어리석게도 원인은 손도 대지 않은 채 증상만을 없애려고 하는 본능에 충실하다. 그 결과 치료 성적은 형편없고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무덤으로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습관의 변화, 여러분의 암을 치유하는 첫걸음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문종환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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