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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클리닉] 뇌세포 노화 막는 생활 실천법 5가지200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초록호

【건강다이제스트 | 백경미 기자】

【도움말 | 수원대학교 브레인바이오센터 조장희 박사】

뇌가 노화한다? 당연한 얘기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의 뇌세포는 자연스럽게 죽어가며 이것은 누구나 피해갈 수 없다. 하지만 당연하다며 뇌의 노화가 진행되도록 그냥 둘 수는 없는 문제. 사람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건강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그렇다면 내 머릿속, 뇌의 노화를 막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뇌 노화, 3세 이후부터 진행

많은 사람들이 뇌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 뇌의 건강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나 추락사고가 생겼을 때 가장 걱정하는 문제가 ‘뇌를 다쳤는가?’ 일 정도로 뇌는 사람에게 있어 모든 것에 해당한다.

이렇듯 평생을 살면서 머리에 사고가 없는 이상, 또는 정신병이 생기지 않는 이상 사람들은 그럭저럭 뇌에 큰 문제없이 잘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냐는 질문 끝에는 언제나 ‘치매’라는 이름이 따라붙는다. 유전적으로 빨리 노화가 진행되어 알츠하이머라는 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치매’라는 병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뇌가 노화되어 생기는 병이다.

수원대학교 브레인바이오센터 조장희 박사는 “사람은 태어나면 뇌세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서 3살 때 거의 다 형성됩니다. 그 후로는 뇌세포와 뇌세포 사이에 연결고리가 만들어져 지능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3살까지 형성된 뇌세포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이때부터는 추려내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즉 노화가 진행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뇌 노화 막는 생활습관

일반적인 뇌 노화의 원인은 사람들이 머리 쓰는 것을 게을리 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뇌의 노화 막는 생활 실천법 5가지’를 늘 염두하고 생활한다면 뇌 노화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현재 자신은 한 가지라도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해보자.

▶ 맨발로 걸으면 뇌 자극에 효과적이다

걷는 행위 자체가 뇌 자극에 좋다. 걷는 행위는 발에 자극을 줘서 그 자극을 뇌로 전달,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맨발로 걷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발에 있는 혈들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아 좋은 성분을 뇌로 바로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이는 손도 마찬가지다. 노인들이 호두를 손에 쥐고 굴린다거나 뾰족한 것으로 손과 발에 자극을 주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자극은 피의 순환을 도와서 뇌의 기능을 좋게 만든다.

▶ 활발한 성생활은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성적인 환희가 뇌의 감정부분을 자극해서 피의 순환이 좋아지며 그로 인해 뇌가 건강해진다.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독소요소를 없애는 것인데, 성행위를 할 때 생기는 엔돌핀과 여러 좋은 성분들이 뇌의 독소요소를 없애버린다.

또한 성행위를 하면 오감이 발달하면서 그 쾌감으로 대뇌가 활성화된다. 나이에 상관없는 활발한 성생활은 뇌의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 뇌 노화를 막는 가장 좋은 행위는 책읽기이다

뇌 노화를 막는 데 가장 좋은 것 일순위로 뽑을 수 있는 것이 책읽기이다. 뇌가 노화되지 않으려면 일단 머리를 쉬지 않고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책읽기. 보고 생각하고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서 뇌세포가 활발해지고, 추리하는 것은 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 혹시 당신은 나쁜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쁜 행동이 뇌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이나 여러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중 나쁜 행동이 스트레스의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좋지 않은 행동을 하고 그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긴박한 스트레스는 세포를 많이 죽이게 된다. 나의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나쁜 짓은 하지 않도록 하자.

조장희 박사는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하도록 하세요. 남을 돕는 사회봉사라도 좋으니 자신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도록 하십시오.”라고 충고하고 “늘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은 우리 몸 전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만병통치약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당부한다.

백경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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