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만큼이나 추운 취업시장, 용산구가 일자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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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완 기자
승인 2014.12.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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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매서운 한파만큼이나 추운 취업시장, 용산구가 일자리를 드립니다.

-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 총 90명 선발,
15일(월)부터 오는 19일(금)까지 접수

◎ 재산상황, 보험료 납부내역 등 심사해 선발
선발인원은 총 38개 사업에서 근로

◎ 내년 2월부터 6월말까지 근무(총 5개월),
보수는 일 34,000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5일(월)부터 오는 19일(금)까지 5일 동안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접수를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의 일자리를 마련,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여 구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총 90명이다.

만 18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본인이나 배우자가 정기적인 소득 또는 일정 금액(1억 3천 5백만원)을 초과하는 재산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 실업급여 등 법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 보다 많은 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속 참여자는 가급적 배제하고 신규 신청자를 우대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비롯하여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 현 가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상사업은 총 28개이며 크게 ▲일반 ▲청년 2가지로 나뉜다.
일반사업은 ‘민원안내 도우미’, ‘물가동향 실태조사’, ‘전산입력’, ‘광고물정비’ 등 30개 사업이며 청년사업은 ‘글로벌빌리지센터 상담지원’, ‘장애인복지업무 보조’ 등 8개 사업이다.

접수가 끝나면 약 한달 간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26일(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이며 1일 임금은 34,000원으로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총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세부적인 모집 요강은 용산구청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고용정책과(☎2199-7203)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