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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일] 살랑이는 봄바람에 탈모 ‘비상등’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아름다울수한의원 전영세 원장】

코끝을 스치는 봄바람에 좋은 만남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에 비상등을 켜는 것이 있으니 바로 탈모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 탓에 면역력이 약해지고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탈모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봄철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탈모를 촉진해 봄철 탈모로 인해 탈모병원을 방문하는 현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탈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수록 탈모 증상이 촉진되는 것이 현실이다.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모발의 재생 주기를 길어지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탈모를 겪는 이들은 마음 놓고 슬퍼할 수 도 없는 실상이다.

이에 먹거나 바르는 각종 탈모 치료제가 성행하고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원형탈모, 남성탈모, 여성탈모 등 다양한 유형의 탈모가 계속 진행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탈모를 유발하는 내적 요인을 바로잡기보단, 겉으로 드러나는 탈모 증상만을 바로잡으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봄철 심해지는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수원 아름다울수한의원 전영세 원장의 도움말을 구했다.

봄철 탈모 치료의 첫걸음, 원인 알기

많은 현대인들이 탈모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만큼 탈모의 원인 또한 다양하다.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코티솔이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힌다.

신장에서 생성되는 코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물질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 방어 기능을 한다. 코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근육의 긴장과 수축으로 우리 몸은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뇌로 전달 시키지 못해 전신의 면역 기능이 약화되고 모발의 수명은 짧아지고, 재생주기는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신장의 허해진 기운을 보충하는 탕약을 복용하거나 메말라가는 모근에 무기질과 영양을 공급하는 고삼, 치자, 황금 등의 약재를 두피에 도포하는 탈모관리를 진행하면 염증을 완화하고 모발의 생성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속부터 꽉 채우는 두피치료가 중요

모발의 탈락을 막고 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을 되찾기 위해선 신장 기능 회복을 통해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다. 전 원장은 "발모를 촉진하고 두피의 염증을 완화하는 약침과 두피 경혈에 침을 놓아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두피 침 등의 탈모치료법을 진행하면 발모에 도움이 될뿐더러 건강한 모발이 자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영세 원장은 ”봄철 기승을 부리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뒤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야 한다.”며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부쩍 증가했다면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정밀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탈모를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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